최종편집 : 2024.10.18 10:41
TODAY : 포덕165년 2024.10.18 (금)
신춘호 박사는 연행노정 전문가로 꼽힌다. 한중연행노정답사연구회 대표인 그는 방송카메듀서로서 연행노정에 대한 기록 사진을 공공전시한 바 있다. 또 실학박물관, 천안박물관, 심양 총영사관과 TV다큐멘터리 ‘열하일기-길 위의 향연’(촬영·공동연출)을 제작했다. 신 박사는 “길(路·路程)은 단순한 교통로를 넘어 문화와 문화가 교류하고 문명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전통시대 한국과 중국 사이에 600여년 이상의 교류역사가 서려있는 연행노정 또한 인문유대의 현장이자 동아시아 문화로드”라면서 “연행노정은 조선을 벗어나서 세계를 볼 수 있는...
‘뭉우리돌’그들은 누구인가 찬란하고 강인한 뭉우리돌의 역사 그리고 그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누가 남았을까 한 자동차 광고에 등장한 독립운동의 섬 소안도,그 현장을 찍고 있는 사진 작가 김동우의 렌즈가 닿는 시선은 조명 받지 못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찾아낸다. “발로 쓰는 거잖아요.이런 이야기는” 기록에 남아 있는 이야기와 만나는 지점은 또 다른 고민이이었다. “논문이나 기록들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대중과의 접점에 공백이 있는 것 같아요” 사진제공_김동우 작가님, 작가님의 글에는 ...
『새로 쓰는 동학기행 2』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이 시리즈로는 두 번째 책인데, 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들려주세요. 무엇보다도 동학 및 동학농민혁명사의 전국화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사에 대한 이해는 조선팔도에 퍼져나간 거대 혁명의 물결을 읽어내야 제대로 된 이해입니다. 전라도 전봉준에 매어 있는 동학농민혁명사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제가 처음에 접근한 것은 충청도 동학농민혁명사였고, 이를 추적하다 보니 2세 교주 최시형의 행적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여기서 전국으로 퍼져나간 동학의 행적을 이해하면서 전국의 동...
윤석산 교수,사진 동학혁명정신선양사업단 제공 @최인경 지난 해 『주해 동경대전』 책을 내셨습니다. 동학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쓰셨는데 이번 책이 나오게 된 배경과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 이번 『주해 동경대전』의 의미는, 주해를 새롭게 한 것, 한글판을 낸 것, 동경대전의 변천사를 바라보는 것, 그것을 자료화 시키는 것 이렇게 네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동경대전은 한문에 대해 식견을 가진 사람이나 제대로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나는 한글판 동경대전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1부는 주해서를...
『동학 천도교 인물사전』, 『천도교종령존인』, 『보국안민 발길로 서울을 걷다』, 『천도교대교당 50년 이야기』, 『춘암상사댁일지』 등을 펴낸 이동초 선생을 만나 동학 천도교에 대한 말씀을 들어 보았다. 이동초 교수, 사진_동학혁명정신선양사업단 제공 @최인경 선생님께서는 2020년 동학혁명정신선양사업단에서 추진한 동학문화해설사 교육에서 현장 위주로 동학과 천도교를 재미있게 진행해 주셨는데요.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생생한 소식을 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동학은 물론 동학 관련 유적지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알려...
지난 8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강준현 의원 등 국회의원 공동주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서훈국민연대 주관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1789년 7월 14일 프랑스의 성난 민중들이 파리의 바스티유 감옥을 공격했다. 세금인상을 위한 형식적인 삼부회에 동원된 평민대표들은 사제들과 귀족층의 일방적인 회의결정에 분노...
설교 : 정성·공경·믿음·법(공암 박돈서 공주교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