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2 (금)
지난 7월 13일 오후 3시 수운회관 907호실에서 동학민족통일회(상임의장 노태구) 7월 통일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좌는 이근덕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유앤’ 대표)가 ‘노무사가 바라본 노사관계와 남북관계의 공통점’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이 노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강조하며 상호 신뢰의 상생으로써,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가 형성되며, 이 노사관계의 성공사례는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는 데에 똑같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남북관계가 상호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존중...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 시간당 30~80mm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생기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곳곳에 침수지역이 생기고,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쓰러뜨려 정전이 되는 곳이 속출하였다. 서울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하에 내려갔다가 참변을 당하기도 하였다. 물폭탄으로 피해지역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번 폭우는 엘리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6배이상의 장맛비를 준비하고 있다. 장마전선이 오래가면서 강수량이 증가하고 산사태, 집중폭우,폭염이 반복될 예정이다. 몆 년전부터 지구온난화로 기후가 변화를 넘어서 폭...
조재벽(趙在壁)은 자신의 포중인 청산군 문바위골(文巖里) 김성원(金聖元)의 집으로 해월선생을 이주시켰다. 덕기의 병세는 악화되어 10월 15일에 19세의 나이로 운명하고 말았다. 김씨 사모님의 소생은 딸 최윤(崔潤)만 남았다. 최윤은 동학혁명운동 당시 체포되었다가 청산현 아전 정주현(鄭周鉉)과 결혼하여 훗날 아동음악가로 활동한 정순철(鄭順哲)을 낳았다. 1894년(갑오) 1월(음력) 새해에 접어들면서 신사가 문암리에 강석(講席)을 마련하여 강도회를 베풀었다. 신앙심을 기르고 동학이 지향할 방향을 잡아 주기 위해 교육활동...
5대 종단 환경단체가 연대하는 종교환경회의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13일 종교환경회의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국민의 85%가 반대하는 이번 오염수 해양투기 사안에 대하여 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의 무력한 태도를 비판하였다. 또한 국민안전과 해양생태계에 엄청난 영향을 줄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지금이라도 원점으로 돌아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울것을 촉구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서울에서 경주로 가는 길 이번 수련는 수운대신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용담수도원을 처음 가기에 장마철 폭우를 뚫고 운전을 해서 가는 길이 힘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설렘으로 행복했습니다. 구미산 산속에 있는 용담 수도원과 용담정, 대신사 묘소을 보면서 수운 대신사께서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서 수련을 하시고 한울님을 알고 대도를 받으셨는지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도착과 함께 맑게 개인 하늘 아래 보이는 진성관 전경 ...
지난 7월 8일 (토) 오후 3시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발기인 20여명이 함께 한 이 날 총회에서, 이사장 이용, 이사 구수경, 정의수, 전나미, 정효종, 허채봉, 감사 1인 등의 임원단으로 선출 되었다. 동학농민혁명 부산기념사업회는 지난 5월 18일 동학농민혁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와 관련하여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나직접적인 기록은 없지만,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군의 보급대가 주둔했던 곳이 부산이었던만큼 당시 일본 상인 첩보대 등 퇴각시 일본군이 도주할 때 버리고 간 사료가 가장 많은 곳이기...
정전 70주년 7.27행사 방향성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동학민족통일회(대표 : 노태구)는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수운회관 709호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7.27 행사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임진각 3통 실현 평화협정 선언행사와 평택 미군부대 인간띠 잇기 행사이다. 동학민족통일회가 이 행사에 참여방안과 수립을 위한 입장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동학민족통일회는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통일운동 본연의 실천적 토론회를 열어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년 종학대학원 하계수련이 진행 중인 용담수련원에 주용덕 종무원장이 방문하여 격려하였다.
세계의 리더 K-동학소년들의 "동학발견" 여행- 동학7일학교 2기 모집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동학7일학교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기념으로 전라도편-보국안민의 꿈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행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동학국제학교" 시범 활동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어린이, 청소년 선착순 10명이며, 일반 시민도 참여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학국제학교 시범활동,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따라서, 전통무예 익히기(택견) 등이며, 8월 9일 순천역에서 집결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곳은 해월선생이 청년시절을 지낸 곳이다. 해월선생은 35세 되던 1861년 6월에 경주 용담으로 찾아가 대신사로부터 도(道)를 받아 동학에 입도했다. 이날부터 스승님이 가르쳐 준 대로 자나 깨나 입에서 주문 소리를 떼지 않았다. 그리고 한 달에 두세 번씩 용담으로 찾아가 직접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았다. 늦가을 어느 날 용담에 갔을 때의 일이다. 여러 도인들이 도담을 하다가 모두 천어(天語)를 들었다며 자랑을 했다. 신사는 “나만 게을러 천어를 못들었다”고 여겨지자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저녁밥을 먹고 나서 밤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