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1 23:43
TODAY : 포덕165년 2024.11.22 (금)
가을햇살과 바람이 곱게 내려앉았다가 휘휘 돌며 새떼들을 몰고 구름을 따라 흘러가던 날 부산시교구를 찾았다. 부산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부산시 교구는 포덕 71년(1930년)에 초대전교사 인암 박찬표 선생에 의해 창설되었다. 그 오랜 역사를 보여주듯 들어서는 문, 오르는 계단, 교당 안까지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오랜 사연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부산시 교구는 포덕 73년(1932년) 천도교 부산 종리원(교구)로 승격되고 청년당 부산지부를 조직하였고 포덕 87년(1946년) 지금 현재 자리한 초량동으...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 지원사업중 하나인 '즐거운도가모임' 이 부산시교구에서도 시작되었다. 지난 10월 22일 부산시교구 시일식에는 '시원한 시험 뒷풀이접' 소모임의 첫 만남이 있었다. 이날 모인 12명의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시일식을 함께 모시고, 이후 단체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원한 시험 뒷풀이접'의 접주인 조희경동덕은 "마중물같은 '즐거운 도가 모임' 덕분에 코로나 이후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십대 한울님들의 뻥튀기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부산시교구에 십대들이 다 함께 모인 모습을 너무 오랜만에 봐...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3 아산 동학농민혁명 계승 기념식 및 문화제가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1894년 11월 4일, 아산 동학농민군이 '나라를 바로잡고 백성을 살리자'는 보국안민(輔國安民)의 기치 아래 아산, 내포지역에서 봉기한 역사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계승 기념식 및 문화제에는 사발통문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채운다. 많은 교인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2022년 12월 16일 이태원참사 49일, 희생자 합동 추모식과 시민 추도식에서 향을 올리는 박상종 교령(오른쪽에서 두 번째) 천도교중앙총부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기도문을 발표했다. 이태원참사는2022년10월 29일토요일,서울특별시용산구이태원동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의해밀톤호텔서편 골목에서할로윈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와중에 발생한압사사고. 이 사고로 인해 196명이 부상을 당하고 159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천도교에서는 지난 해 12월 참사 49일을 맞이하여 ...
천도교 여성회 남해지부 연합회는 10월 29일 상주 전교실에서 시일식을 봉행한 후 인근 상주해수욕장에서 한 시간 동안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고현, 남해, 선구 교구에서 교구장 이하 많은 동덕이 참석하였다. 송암 박 철(남해 선구교구장)
지난 10월 28일 청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는 2차동학농민혁명 기포일 기념식이 열렸다. 음력 9월 18일에 맞춰 열린 이 행사는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옥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충북민예총 옥천지부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사단법인 전봉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데해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2차기포일을 빼놓고 혁명을 다 이야기 할 수 없으며, 해월 최시형 신사님의 지휘하에 전국 동학접주들이 가담하며 보국안민에서 척양척왜, 항일전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
지난 10월 28일 토요일, 해월생태학교가 열렸다. 지난 10월 21일에 이어 이번에는 꿀벌의 하루를 공부하고 벌집을 채밀기에 넣어 원심력을 이용해 직접 꿀을 모아보는 채밀체험과 배나무에서 직접 배를 따보는 체험을 하였다. 해월생태학교 서울편은 11월4일과 11월 11일 2회가 남아있다. 참가문의 : 010-6285-6765
설교 : 수심정기 (선도사 준암 박인준)
서울교구 진공재 작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6층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시에서 四時, 人乃天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 예술 자산의 하나인 서화(書畵)를 그 고유성과 전통성을 계승·발전시키고 그 우수한 예술성을 세계화함으로써 전북의 서예, 한국의 서예가 세계 속에 우뚝 솟은 모습으로 빛나게 하고자 개최되는 이 비엔날레는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이한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서...
이강백 작가는 천도교 교령사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29년 전인 포덕 135(1994)년 ‘동학혁명100주년 기념 칸타타’ 국립합창단 정기공연(국립중앙극장 대극장)을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공연하였던 이강백교수가 10월 25일 천도교중앙총부 교령사를 예방하고 100만원을 성금하였다. 이교수는 “동학혁명100주년 기념공연를 위해 고부, 백산, 우금티 등의 현지를 답사하였고 100년 전의 동학혁명을 당시의 사건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사건으로 느낌을 전달하려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