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1 23:43
TODAY : 포덕165년 2024.11.21 (목)
시일식에 앞서 주문수련을 하고 있는 유재원 선도사 “나는 천도교를 안 한다고 했는데, 우리 고모부가 나를 포덕 시키기 위해 대구에서 부산까지 오셨어요. 저를 포덕 시켜야 집안이 다 포덕이 된다고요. 새벽에 5시 기도식을 하시는데, 가만히 혼자서 생각하니 아, 이거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고모부가 나 때문에 이렇게 오셨는데 안 되겠다. 벌떡 일어나서 고모부, 저 입교하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입교를 했습니다.” 대동교구에서 만난 유재원 선도사는 입교 후 열정적으로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칠순 선도사 “제가 태어날 때부터 천도교인은 아니었어요. 결혼을 하고 서울에 살았는데, 우리 영감님이 일요일마다 어디를 가더라고요. 어딜 그렇게 가냐고 물었는데, 이 다음에 알려줄게, 그러고 안 알려주더라고요. 그러다가 어느 날 데려간 곳이...” 남편은 일요일마다 집을 나섰다. 신혼시절 남편을 따라 간 곳이 바로 서울의 천도교중앙대교당이었다.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꾸 다니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남편과는 아홉 살 차이, 남편이 보기에는 ...
대동교구에는 조금 일찍 도착했다. 이른 새벽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하여 대동교구에 도착하니 시일식을 앞두고 여성회 교인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둘러 인사를 하며 식당에 들어서자, 멀리서 온 기자를 반기며 냉수부터 한 잔 대접을 받았다. 분주한 가운데 시일식은 시작되었고 식사를 마치고서야 잠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유쾌한 세 여자와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주 시일식마다 식사를 준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천도교에서는 ‘모심’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늘 이렇게 ‘모심’을 실...
천도교중앙총부는 천도교청년회, 천도교대학생단, 낙안회가 함께 준비하고 천도교중앙총부와 문체부가 후원하는 온라인 어린이 시일식을 오는 8월부터 매월 둘째 주 시일 오전 11시에 운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오전 11시 시일식과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온라인 어린이 시일식을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 010-9275-8060)
천도교중앙총부는 천도교청년회, 천도교대학생단, 낙안회가 함께 준비하고 천도교중앙총부와 문체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온라인 저녁 기도식"을 오는 8월부터 매월 둘째 주 시일 저녁 9시에 운영한다. 대상은 중1~고3 청소년이며 저녁 9시 기도식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염주와 경전을 준비하고 '한울마음'으로 참여하면 된다. 천도교중앙총부는 "많은 청소년 한울님들이 함께하여 한울님과 기쁘게 만나는 감사한 시간이 되기를 심고한다"고 밝혔다. (문의 : 010-8273-3716)
전시 안내 초대장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미술인회가 주관하는 제5회 인내천 서(書)·예(藝)명인모심전이 오는 8월 7일(수)부터 8월 13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1, 2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며 강선남 외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천도교미술인회 염정모 회장은 전시를 앞두고 "개막식에 귀한 발걸음 정중히 초대합니다.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앙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
나는 마음과 육신뿐만 아니라, 내 안에 '성령'을 간직하고 있다. 이 성령은 내가 살아가는 힘과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 된다. 이 성령이 바로 나의 본래생명이다 천도교 동귀일체는 포덕 140년 12월 천도교 신인간사 주최 대토론회 「새 천년, 천도교 무엇을 할 것인가」이 계기가 되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천도교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젊은 동덕들로 구성된 종교결사로서 포덕 141년 6월 10일 창립하였으며 철저한 오관 실행과 수련으로 자기 포덕 및 가정 포덕을 이루며 각종 연구(수련, 교리, 교사, 포덕, 교화, 홍보, 행사 분과...
지난 7월 6일과 13일 해월생태학교 1차와 2차가 진행되었다. 숲친구와 만나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며 우리는 자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는 기후시민'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기후와 시민이 무엇인지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대화를 통해 우리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았다. 해월생태학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시민에 대한 포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해월생태학교는 1차와 2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