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7:05
TODAY : 포덕165년 2024.05.21 (화)
천도교소년회는1923년5월 1일 어린이날을 공포하고 첫 어린이날 행사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크게 열었다. 이에 1년 앞서 어린이날이 제정된 1922년 5월 1일을 기억하자.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과거의 오늘,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날을 선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1919년 3·1혁명 당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 받고 1주일만에 석방된 방정환 선생은 1920년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동경 도요대학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한 선생은 어린이들의 인권신장에 대해 깊은 고민을...
상소문 등셔 각도 유학 신 박승호 등 황공 돈슈근 백배 상셔우 요순 같으시고 우탕 같으신 주상전하 천부모 아래에 업드려서 병들고 아픈 즉 부모를 부르짖으며 궁곤한 즉 천지를 부르짖음은 사람의 떳덧한 정이 올시다. 주상전하는 천지부모 올시다. 이제 도를 닦는 신 등은 모다 성상의 화육하시는 중 적자올시다. 오늘날 궁곤한 지경을 당하여 병들고 아프고 망극한 땅에 엎드려 감히 발을 벗고 천위 지척 아래에서 상소하옵니다. 군부 아래에 어지 감히 망령된 말씀을 사뢰오리까. 이같이 극원 망극하온 상소...
전쟁의 소리 이훈철 소리는 들린다. 야심과 허욕의 觸傷된 오랜 腫物의 터지는 소리 傷한 병사의 고통! 신음 소리로 아울러 소리는 들린다. 대포! 소총! 폭력이냐? 정의이냐? 피 위에 피를 퍼붓고 죽음 위에 죽음을 더 쌓은 曠野로서 오는 바람은 피와 죽음의 비린 냄세를 보내고 彈烟의 餘燼은 봄비에 새로 개이려는 공기를 후리우는데 소리는 들린다. 울음! 吶喊! 고함 장미색의 비행기는 고요한 曉空을 흔들고 발동기의 소리는 고막을 울리어라 무겁게 濛濃한 雲屛 피, 觸鏤, 腐肉으...
지난 겨울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그동안 일본과 동남아 등지는 몇 차례 다녀왔지만 유럽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동해의 해돋이를 보면서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포르투갈의 ‘카보 다...
청주 삼일운동에 우뚝 선 충북 출신 민족대표 5인(손병희, 권동진, 권병덕, 신홍식, 신석구) 청주 삼일공원에는 충북 출신 ...
여시바윗골 울산 중구 여시바윗골에 위치한 수운최제우유허지는 민족사상의 구심점인 동학의 모태지역으로서 울산광역시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