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9.12 13:34
TODAY : 포덕165년 2024.09.17 (화)
인삼 밭에서 도상록 동덕 "저는 제 존재의 가치를 한울님 일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한울님이 내려주신 거지 스스로 이룬 것이 없습니다." 충남 서산 가림다영농조합에서 홍삼을 생산하여 유통하고 있는 도상록 동덕을 만났다. 도상록 동덕은 맨몸으로 홍삼액 가공에 뛰어든지 20년이 넘었다. 서산은 토질이 황토 찰흙으로 유기물이 풍부해 인삼의 유효성분을 높여줄 뿐 아니라 서리가 내리는 기간이 짧아 인삼 생육기간이 길고, 여름에는 서늘한 서해 ...
시일식에 앞서 주문수련을 하고 있는 유재원 선도사 “나는 천도교를 안 한다고 했는데, 우리 고모부가 나를 포덕 시키기 위해 대구에서 부산까지 오셨어요. 저를 포덕 시켜야 집안이 다 포덕이 된다고요. 새벽에 5시 기도식을 하시는데, 가만히 혼자서 생각하니 아, 이거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고모부가 나 때문에 이렇게 오셨는데 안 되겠다. 벌떡 일어나서 고모부, 저 입교하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입교를 했습니다.” 대동교구에서 만난 유재원 선도사는 입교 후 열정적으로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칠순 선도사 “제가 태어날 때부터 천도교인은 아니었어요. 결혼을 하고 서울에 살았는데, 우리 영감님이 일요일마다 어디를 가더라고요. 어딜 그렇게 가냐고 물었는데, 이 다음에 알려줄게, 그러고 안 알려주더라고요. 그러다가 어느 날 데려간 곳이...” 남편은 일요일마다 집을 나섰다. 신혼시절 남편을 따라 간 곳이 바로 서울의 천도교중앙대교당이었다.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꾸 다니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남편과는 아홉 살 차이, 남편이 보기에는 ...
대동교구에는 조금 일찍 도착했다. 이른 새벽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하여 대동교구에 도착하니 시일식을 앞두고 여성회 교인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둘러 인사를 하며 식당에 들어서자, 멀리서 온 기자를 반기며 냉수부터 한 잔 대접을 받았다. 분주한 가운데 시일식은 시작되었고 식사를 마치고서야 잠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유쾌한 세 여자와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주 시일식마다 식사를 준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천도교에서는 ‘모심’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늘 이렇게 ‘모심’을 실...
천도교 중앙총부는 연암 이철기 전임 교령의 영결식을 총부장으로 봉행하기로 하고 장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장의위원회 위원장은 주용덕 종무원장이 맡았다.12월 20일 오후 9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행된 영결식은 이미애 교화관장(장의위원회 의전부장)의 집례로 개식, 청수봉전, 주문3회병송에 이어 안희철 중앙감사(장의위원회 위원)의 약력 소개, 주용덕 종무원장(장의위원회 위원장)의 위령문 낭독, 박상종 교령(장의위원회 고문)의 조사, 위령송합창, 분향, 유족 및 장례위원장 인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천도교중앙총부는 연암 이철기 전 교령의 영결식을 총부장으로 봉행하기로 하고 장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장의위원회 위원장은 주용덕 종무원장이 맡았다. 12월 20일 오후 9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행될 영결식은 이미애 교화관장(장의위원회 의전부장)의 집례로 개식, 청수봉전, 주문3회병송에 이어 덕암안희철중앙감사의 약력 소개, 주용덕 종무원장(장의위원회 위원장)의 위령문 낭독, 박상종 교령(장의위원회 고문)의 조사, 위령송합창, 분향, 유족 및 장례위원장 인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을 마친 고 연암 이철기 전...
교령사에서 도첩을 수여하였다. 도첩을 수여받은 도정 손우승 서산교구장 도첩을 수여받은 도훈 최호열 도첩을 수여받은 도훈 최헌정 도첩수여 후 담소를 나누며 교단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 도첩수여 후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 ...
9월 2일(토) 우이동 봉황각에서 여성회본부 고윤옥 부회장이 (사)불교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종교 간 대화로 성평등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중 천도교 측 강연자로서 ‘천도교 여성회 100주년의 의미’를 강의하였다. 불교 아카데미는 서울시 성평등 기금의 후원으로 5월부터 시작해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 까지 총 9회에 걸쳐 서울시민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각 종단을 돌며 사찰, 교회, 성당, 성균관, 교당 등 9개 종교 한가운데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날은 천도교의...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한 성주현 신인간 주필(오른쪽에서 두 번째) 희암 성주현 신인간 주필은 지난 11월 1일 오후 4시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잡지언론상(기자부문)을 수상하였다. 잡지의 날은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少年)’지 창간(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되었으며 잡지의 역할과 잡지가 갖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잡지문화 창달과 잡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잡지인들을 격려하고 시상하...
서울교구 진공재 작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6층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시에서 四時, 人乃天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 예술 자산의 하나인 서화(書畵)를 그 고유성과 전통성을 계승·발전시키고 그 우수한 예술성을 세계화함으로써 전북의 서예, 한국의 서예가 세계 속에 우뚝 솟은 모습으로 빛나게 하고자 개최되는 이 비엔날레는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이한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