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9.20 14:00
TODAY : 포덕165년 2024.09.21 (토)
채길순 작, 어느 바닷가의 픽션, 표지 소설가 채길순의 작품집이 나왔다.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주로 동학농민혁명의 소재로 쓴 소설을 써왔다. 장편소설 『흰옷 이야기』 『동트는 산맥』 『조 캡틴 정전』 『웃방데기』 외에도 ‘발로 쓴 동학 이야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오랜 시간 곳곳으로 동학 이야기를 찾아다니며 집필한 역사기행서 『새로 쓰는 동학기행』 등을 출간하였다. 작가를 “동학농민혁명 신봉자였다”고 회고하는 강민숙 시...
노찾사 출신 가수 겸 작곡가 문진오가 1923 관동대지진 100주년, 78주년 광복절 맞이 독립운동가의 노래 콘서트를 연다.가수 문진오는 해마다 3.1절과 8.15광복절에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는 공연을 해왔다.올해는 1923년 관동대지진 100주년과 78주년 광복절 맞이 공연으로 '다시 찾은 빛-열림'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앞두고 있다.모두 '한 사람들'의 이야기깨어있는 한 사람들의 묵직한 '한 걸음들'이 역사를 바꿔왔다.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 만세를 부른 사람들이 있었고, 격문을 써 내려간 사람들이 있었고, '사람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신라 고분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라 고분의 첫 발굴 사례인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릉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신라고분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단체(4인 이상)이며, 신라고분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 교육 등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 동학농민전쟁, 3·1운동, 관동대지진을 둘러싼‘일본인의 눈에 벗어난’ 한국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다 저자 와타나베 노부유키의 질문은 이렇다. “한국과 일본은 왜 역사를 두고 다투는가?”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영유권 등의 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은 오랜 세월 갈등을 겪었다. 서로를 향해 혐한과 반일의 감정을 서슴지 않고 드러낸다. 왜 다투는 걸까? 서로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역사 인식의 근원은 무엇인가? 역사 전문 기자로서 40년간 일선에서 활동한 와타나베 노부유키는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스스로...
천도교 서울교구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으로 배우는 영어교실을 개최한다. 천도교인 뿐만이 아니라 비교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열린강좌이며, 어린이날을 최초로 만들고 동학의 사상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천도교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배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하는 이번 보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