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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기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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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기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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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묘소 앞에서 추모식을 봉행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추모식이 우이동 묘소에서 봉행되었다.

천도교여성회본부가 주최한 이번 추모식은 법심당 고윤옥 부회장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병송, 약력소개, 경전봉독, 그리고 성수당 박징재 본부회장의 추모사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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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례를 맡은 법심당 고윤옥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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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심당 고윤옥 부회장이 청수를 봉전하고 있다.

 

올해는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의 42주기로 주옥경 종법사는 천도교 제 3세 교조이자 3.1운동을 영도한 의암 손병희 선생의 부인으로서, 천도교와 천도교여성회를 위해 헌신하였다. 

주옥경 종법사는 평양에서 태어나 파란만장의 인생역정을 겪고 3.1운동 이후 서대문 감옥에서 옥중생활을 한 의암 손병희 선생의 옥바라지를 하며 병보석으로 출감한 후 순국할 때까지 헌신적으로 돌보았다.

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후 천도교 여성들의 단체인 천도교내수단을 창단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여성운동을 선도하였다.

이후 천도교 내성단, 천도교 내수회, 천도교 부인회를 거쳐 오늘의 천도교여성회로 정착될 때까지 50여 년간 최고의 지도자로서 천도교 여성운동의 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운동에서 큰 공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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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묘소 앞에서 추모식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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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당 김명덕 부회장이 주옥경 종법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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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교화관장이 분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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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손병희 성사(좌)와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우)

 

천도교 경도관정을 역임하였으며 천도교 최고 예우직인 종법사에 추대되었다. 또 민족대표 33인 유족회 회장과 광복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다.

박징재 천도교여성회본부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존경하는 주옥경 종법사님! 종법사님이 떠나신 지 42주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리워지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별건곤 옛글에 의하면 주옥경 여사님에 대해 “말없이 실행하는 끈기 있는 힘과 불사를 듯한 열정을 소유한 여성이었으며, 경모와 동경하는 여성”이었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이는 여사님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한 글이었습니다. 생전 여사님이 살아오신 삶은 42년이 지난 오늘에도 저희들에게 주는 귀감이며 참된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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