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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교구 제8회 경전암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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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교구 제8회 경전암송대회

신앙심 회복과 경전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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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삼천포교구(교구장 전암 최외수)에서는 올해로 제8회 경전암송대회를 개최하였다.

8회째를 맞이하는 경전암송대회는 신앙심 회복과 타성에 젖지 않고 본인 스스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올 초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였다.

제126주년 인일기념식 및 시일식 봉행후 스승님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암송대회를 시작하였다.

유소년들을 비롯하여 10명의 동덕님들이 경전을 비롯하여, 해월신사법설과 의암성사법설, 천덕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스승님의 말씀을 표현하였다. 

교화부장(욱암 장순욱)의 집례로, 교구장(전암 최외수)의 인사말에서 스승님의 말씀을 공부한다는 자세로 임하는 동덕들의 수고를 격려하였다. 먼저 최원준 유소년의 사계명 제창을 시작으로 최문승 유소년의 법문 암기, 이진욱 유소년의 천어를 각각 또박또박 막힘없이 암송하였으며, 송암 최봉수 도정은 동덕들의 열기에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탄 도유심급을 원문으로 암송하였다.

교화부장(욱암 장순욱)은 용담가를 거침없이 암송하였으며, 여성회에서는 성혜당(백한나) 동덕이 이심치심을, 선우당 김명숙 동덕은 법문을 원문과 해석문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암송하였다. 

경리부장(자암 김대균)은 탄 도유심급 해석문을 암송하였으며, 감사장(경암 최희수)은 농사짖는 틈틈이 권학가를 묵직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암송하였으며, 이어 하모니카 연주로 “샘”을 신명나게 연주하여 동덕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암송대회가 끝나고 교구에서 준비한 소정을 선물을 나누며, 좀 더 많은 교인이 참여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해 경전암송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또한 여성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도담을 나누며 행복한 분위기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스승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익히고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거듭 나기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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