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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사 탄신 200주년 앞두고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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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사 탄신 200주년 앞두고 학술대회 개최

동학학회 주관, 중앙총부 주최로 12월 1일 중앙대교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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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200주년 대비 학술대회, 천도교중앙대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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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를 하는 천도교 박상종 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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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는 동학학회 임형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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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김영진 동학학회 총무이사, 경희대학교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동학학회(회장 임형진)이 주관하고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200주년 대비 학술대회가 「수운 최제우의 동학 창도와 한국학」이라는 주제로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되었다.

날 학술대회는 학술발표에 앞서 이미애 교화관장의 집례로 심고, 청수봉전의 의식이 있었다. 

본 학술발표는 김영진 동학학회 총무이사(경희대)의 사회로 박상종 교령의 대회사와 임형진 동학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박상종 교령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의 삶과 생애가 재조명되고 나아가 그가 창도한 동학 천도교가 왜 세계사적 의미를 갖는지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왜 오늘날 세계는 평화보다는 갈등을 조장하며, 자연 생태보다 개발 과 발전의 노예가 되었는지, 여전히 물신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지,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왜 중요한지를 헤아릴 수 있어야만 동학 천도교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동귀일체하는 이론적 규명이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진 동학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천도교 중앙총부가 주최하고 동학학회에서 주관하는 수운 최제우의 탄생 200주년을 준비하는 학술대회는 말 그대로 내년을 준비하는 학술대회이다.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운 최제우의 학문적 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본격적인 동학 천도교 연구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혀 내년 대신사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말했다. 

최민자 전 동학학회장의 「수운 최제우 탄신 200주년의 세계사적 의미와 한국학」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계속해서 성강현 동의대 교수의 수운 최제우의 탄생과 조선사회의 대내외적 모순구조」, 성해영 교수(서울대)의 「수운 최제우 창명의 종교사적 의미」, 우수영 교수(경북대)의 「일제강점기 천도교 기관지 『신인간』을 통해본 수운주의 예술론의 실천」, 김용휘 교수(대구대)의 「수운 최제우 사상의 발전 계승과 의미」, 임상옥 교수(숙명여대)의 「수운 최제우, 연구 현황과 과제」 등의 다섯 개의 주제로 발표되었다.

학술발표에 대한 토론에는 김영철(동국대), 조성환(원광대), 조극훈(경기대), 석영기(선문대), 성주현(청암대) 교수가 각각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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