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5 (월)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지방 곳곳에서 집중폭우와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재해를 당하여 고통과 슬픔에 빠져 계시는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동덕여러분의 가정 또한 평안하시길 심고합니다.
인터넷신문 개국을 축하합니다.
세상과의 소통을 시대에 맞게 처변하는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신문이 동학천도교의 진리를 널리 펴고, 그 정신 사상을 고취하여 포덕천하 광제창생의 목적을 이루는 선봉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해월신사께서는“아무리 좋은 논밭이 있어도 종자를 뿌리지 않으면 나지 않을 것이요, 만일 김매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수운대신사께서 전성미발의 시천주 진리를 이 땅에 처음으로 창명하시었으나, 그 가르침을 받들어 행하는 우리 후학들이 바르게 닦고 행하지 않으면 비록 천명이라 할지라도 잡풀 가득한 쓸모없는 땅처럼 되고 말 것입니다.
동덕여러분, 지금은 논밭에 씨 뿌리고 김매는 심정으로 용맹정진하여야 할 때입니다.
오직 정심수도 하여 우리 천도교의 진면목이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종법사 은성당 조동원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