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숙경은 성학을 전공해 음악 교사로 처음 교단에 선 뒤,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운명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향했다. 그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고민하면서 자신의 인생 진로도 생각해 보게 됐고, 컬러 테라피를 접하게 됐다. 색이 가진 힘을 안다면 자녀나 학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
빨강을 보면 강렬함과 열정, 파랑을 보면 우울함, 서늘함과 같은 단어를 떠올리듯이 옛날부터 색에는 다양한 의미 상징이 부여돼 왔다. 이러한 색은 자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 가지는 고유의 탄생 컬러와 자라면서 얻는 현재 사용 컬러가 있다. 저자는 각자 가지고 있는 색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고 말한다. 책은 각 색이 가진 특징과 성향을 중심으로 특정 색이 끌리는 이유, 어울리는 직업, 고유 성격 등을 설명한다. 책 첫 페이지에 탄생 컬러와 현재 사용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하고 있다.
자녀와의 갈등, 상처받은 마음, 타인과의 관계 등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색의 도움을 받아 보자. 색의 상징과 의미, 우리에게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을 알려 주는 이 책은 자신을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 줄 것이다.
컬러 심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