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5 (월)
행정안전부는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실시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2023 안전문화 유공」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유공’ 공모는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진작시키고자 200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포상규모는 정부포상 22점*과 행안부 장관표창 25점 등 총 47점이며,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 정부포상 규모와 훈격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
공모 분야는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단체’는 지자체(광역·기초)와 그 외 기관(공공기관·기업·민간단체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개인’ 부문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타인의 생명·재산을 지켜낸 자와, ▴안전교육 등을 통한 안전문화 운동 추진, ▴안전 분야 봉사활동 실시, ▴안전연구 활동 등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한 일반국민과 공무원이 대상이며, 기관별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단체’ 부문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기관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이 대상이며, 추천 또는 자체 응모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수상자의 안전문화 활동 사례는 ‘2023 안전문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파할 계획이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국가의 안전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 실천이 이루어질 때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대한민국 곳곳에 우수한 실천사례를 전파하여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