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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엔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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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엔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 봉행

6월 23일, BCRP(부산종교인평화회의) 주최

유엔전몰장병.jpg

BCRP(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2023 UN전 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가 6월 23일(금) 11시에 유엔기념공원 내유엔군 위령탑 및 상징구역에서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이하여 7대 종단 대표자 및 각 종단 교인들(총120여명)이 함께하여 엄숙히 봉행되었다. 

1부 행사 위령탑 앞에서 천도교 정신당 박차귀 공동회장(부산시교구 교구장)이 진행을 맡아 국민의례, 내빈소개를 하였고, 정산 대표회장(대한 불교조계종 마하사 주지 스님)이 추도사를 한 후 각 종단별로 대표자와 교인들이 각 종단 의식에 맞춰 추도식을 봉행 하였다.

한편 천도교 위령 의식에는 예암 고봉섭 실행위원(부산시교구 교화차장)의 집례로, 1. 개회, 2. 청수 봉전, 3. 심고(발성), 4. 주문 3회 병송, 5. 추도사(부산시교구 박차귀 교구장 ), 6. 심고(발성) 순으로 진행했다.

추도식에 이어진 추모의 노래는 천도교 류미란 지휘자의 지휘로 천도교, 불교, 원불교 합창단원들로 구성된 평화합 창단이 ‘비목’과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불러 감동을 주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2부 행사로 UN기 념공원 상징구역에서 대표회장과 공동 회장들의 헌화와 참배가 이어졌다.

종단은 다르지만, 종교인들이 한마음 으로 일치하여 나라를 위해 산화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넋을 추모하는 뜻있는 행사를 거행한다고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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