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9.12 13:34
TODAY : 포덕165년 2024.09.19 (목)

  • 흐림속초24.8℃
  • 흐림26.6℃
  • 흐림철원26.7℃
  • 흐림동두천29.1℃
  • 흐림파주28.3℃
  • 구름많음대관령24.7℃
  • 구름많음춘천25.9℃
  • 흐림백령도25.4℃
  • 흐림북강릉25.8℃
  • 흐림강릉25.6℃
  • 흐림동해27.3℃
  • 흐림서울28.1℃
  • 흐림인천28.4℃
  • 흐림원주26.8℃
  • 구름많음울릉도28.5℃
  • 흐림수원29.1℃
  • 흐림영월25.1℃
  • 흐림충주27.7℃
  • 구름많음서산30.9℃
  • 흐림울진27.5℃
  • 구름많음청주28.7℃
  • 구름조금대전29.6℃
  • 구름많음추풍령24.3℃
  • 흐림안동25.4℃
  • 구름많음상주25.5℃
  • 구름많음포항29.4℃
  • 구름많음군산30.3℃
  • 구름많음대구28.6℃
  • 구름많음전주31.7℃
  • 구름많음울산30.5℃
  • 맑음창원32.5℃
  • 맑음광주31.6℃
  • 구름많음부산32.6℃
  • 구름많음통영32.5℃
  • 맑음목포31.1℃
  • 맑음여수29.7℃
  • 구름조금흑산도29.8℃
  • 맑음완도32.7℃
  • 구름많음고창31.2℃
  • 맑음순천29.4℃
  • 구름많음홍성(예)29.5℃
  • 구름많음26.9℃
  • 구름많음제주30.8℃
  • 맑음고산31.4℃
  • 맑음성산32.2℃
  • 맑음서귀포31.9℃
  • 맑음진주31.5℃
  • 흐림강화28.1℃
  • 구름많음양평26.7℃
  • 구름많음이천26.4℃
  • 흐림인제25.0℃
  • 구름많음홍천26.7℃
  • 흐림태백25.4℃
  • 흐림정선군25.8℃
  • 흐림제천24.7℃
  • 구름많음보은25.3℃
  • 구름많음천안27.7℃
  • 구름많음보령33.1℃
  • 구름많음부여28.4℃
  • 구름많음금산27.0℃
  • 구름많음28.7℃
  • 구름조금부안30.9℃
  • 구름조금임실29.2℃
  • 맑음정읍31.2℃
  • 구름조금남원30.3℃
  • 맑음장수28.2℃
  • 구름조금고창군31.7℃
  • 구름많음영광군31.2℃
  • 구름많음김해시31.5℃
  • 맑음순창군29.7℃
  • 구름조금북창원32.5℃
  • 구름조금양산시33.2℃
  • 맑음보성군32.0℃
  • 맑음강진군31.8℃
  • 맑음장흥32.7℃
  • 맑음해남31.9℃
  • 맑음고흥33.3℃
  • 구름조금의령군31.4℃
  • 구름조금함양군27.8℃
  • 구름조금광양시32.3℃
  • 맑음진도군31.9℃
  • 구름많음봉화25.4℃
  • 흐림영주24.8℃
  • 구름많음문경26.9℃
  • 흐림청송군26.6℃
  • 구름많음영덕29.0℃
  • 흐림의성25.8℃
  • 구름많음구미25.9℃
  • 구름많음영천27.8℃
  • 구름많음경주시30.5℃
  • 구름조금거창28.3℃
  • 구름조금합천29.6℃
  • 구름많음밀양31.4℃
  • 구름조금산청28.9℃
  • 구름많음거제30.8℃
  • 구름조금남해29.2℃
  • 구름많음33.0℃
기상청 제공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으로 ‘2024 파리올림픽’ 물들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으로 ‘2024 파리올림픽’ 물들인다

7. 25.~8. 11. 파리에서 한국 전통문화 전시 ‘댓츠 코리아: 시간의 형태’ 개최
한복, 한지, 한식(소반) 등 한국 전통문화 조명하는 다양한 작품 선보여


올림픽.png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7월 25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한복, 한지, 한식(소반) 등을 소재로 한 전시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시간의 형태’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 28 Rue Saint-Dominique, 75007 Paris, MAISON DE LA CHIMIE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 참여, 한국문화의 원형과 창조적 변형을 시간의 흐름으로 표현

‘2024 파리올림픽’은 프랑스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열린다. 이에 맞춰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의 양상과 형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3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 살롱(Salon) 33 <형태의 시작>에서는 ‘한복’과 ‘달항아리’, ‘궁중채화*’ 등으로 한국 전통의 원형을 담아낸다. 전시공간 중앙에는 ‘한국 정체성의 아이콘’이라 찬사받는 ‘달항아리’와 함께 밀랍**을 빚어 만든 ‘궁중채화’로 한국적 미의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전통한복인 ‘답호’와 ‘당의’, 궁중과 사대부 여성의 대표적인 예복인 ‘원삼’과 한복에 어울리는 전통 장신구, 화협옹주 묘 출토 화장품을 재현한 전통 화장품도 전시한다.

  * 궁중채화 : 조선시대 왕실의 행사에 비단이나, 모시, 물들인 종이 등으로 만든 장식 꽃

  ** 밀랍 : 꿀벌의 벌집에서 채취하는 동물성 고체납으로 화장품, 양초 등의 원료로 사용됨 


  제2장 살롱(Salon) 34 <오늘의 형상>에서는 ‘소반’과 한지를 이용한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의 식문화를 담고 있는 소반은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나주소반과 함께 소반의 형태를 유지하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현대식 투명 소반을 선보인다. ‘한지’를 이용한 한지 지화를 비롯해 전통 한지에 옻칠과 금속 프레임을 활용한 현대적 한지 조명도 만나볼 수 있다. 


  제3장 살롱(Salon) 69 <원형의 미래>에서는 전통 누비와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국가무형유산 누비장(故 김해자)의 손누비 장옷과 전통에 현대 과학 기술을 접목한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를 통해 전통 길쌈 방식을 현대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한류는 드라마와 대중가요 등 대중문화에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 문화의 원류이자 정체성의 핵심인 전통문화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과 더불어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했다. 올림픽 참가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방문객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류의 원류(原流)를 감상하고, 한류의 현재에 영감을 얻으며 한류의 미래를 상상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