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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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식 동덕, 부암 정덕재 도정 전교로 대동교구에서 입교왼쪽부터 정덕재 도정, 성강현 대동교구장, 신입교인 최환식 동덕 신입교인 최환식 동덕이 대동교구에서 입교식을 하는 모습 대동교구(교구장 성강현)에서 정덕재 도정의 전교로 신입교인 최환식 동덕이 입교하였다. 최환식 동덕은 수운대신사의 후손으로, 그 뿌리를 잇는 인연 속에서 교문에 들어서게 되었다. 평소 고대사 연구를 비롯해 농학과 도시농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숲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과 명상 수련 등 생명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실천에도 힘써왔다. 이번 입교는 개인의 신앙 입문을 넘어, 자연과 인간, 생명의 조화를 추구해온 삶의 방향이 천도교의 인내천 사상과 맞닿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동교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교화의 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동교구 풍물단 결성, 3·1절 첫 울림대동교구 풍물단은 매주 목요일과 시일식 후에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대동교구(교구장 성강현) 풍물단이 지난 2월 12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3·1절 기념행사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교구 내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교인들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풍물의 신명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울님 모심의 기쁨과 ‘대동세상’의 의미를 풀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풍물 가락 속에는 교구 이름인 ‘대동’이 지향하는 세상, 곧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삶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겼다. 풍물단은 이선연·조훈철 부부 동덕이 중심이 되어 지도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교구 안에 신명을 일으켜 보자”는 뜻으로 활동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선연 동덕(울림 단장)은 풍물을 통해 교인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이선연 동덕(울림 단장) 이선연 동덕(울림 단장)과 대동교구 교인들의 모습 첫 공연 이후 교인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풍물단의 흥겨운 장단과 어우러진 신명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대동교구 풍물단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 정기 연습과 함께 시일에도 연습을 이어가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구 내 신명과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
[속보] 박인준 교령, KCRP 대표회장으로 추대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3월 30일 오전 7시 시내 달개비에서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윤태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공동대표단 회의 @윤태원 박인준 천도교 교령 @윤태원 박인준 교령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제16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되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3월 30일 오전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였다. 박인준 교령 “뜻밖에도 막중한 자리에 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또한 한울님의 뜻이라 생각하면서 그동안 KCRP가 추진해 온 종교 간 협력과 연대의 전통을 이어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ACRP, WCRP 등 국제 협력기구와의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전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류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 관계 개선에 종교인이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맑혔다. 나아가 전쟁 극복과 난민 문제 등 인류 공동 과제 해결에 있어 한국 종교계가 앞장설 수 있는 기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재임중에 추진할 중점 사업 방향으로 “남북의 종교간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ACRP, WCRP 행사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이어 "2027년 한국 천주교가 주최하는 세계천주교청년대회는 한국 종교계의 큰 잔치라 여기고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뜻을 피력했다. 그 밖에 "한국 사회의 현안인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등의 문제에 7대 종단이 앞장서서 종교인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사업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사회 중요 현안인 자살 문제,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천도교를 비롯하여 개신교․불교․원불교․유교․천주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교로 구성된 한국 종교계의 공식적인 연대협력기구로서 포덕 127년(1986) 결성되어 한반도 평화와 사회 통합, 이웃종교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협력, 인류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등의 세계적 기구와도 소통하는 한국 내의 대표 기구이다. 박인준 대표회장의 임기는 3월 30일부터 2028년 2월 정기총회까지 2년이다. -
“100년 잡지 『신인간』”, 창간 100주년 기념식 개최『신인간』이 창간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신인간사는 『신인간』 창간 및 신인간사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하고, 3시부터는 기념전시를 천도교중앙총부 본관 다목적홀(B1)에서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단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국내 최장수 잡지 중 하나인 『신인간』 100주년의 의의를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신인간』 잡지 원본 소장자(故 인암 박찬표 선생의 후손 박차귀)가 이를 중앙총부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거행된다. 1926년 창간한 <신인간> 창간호 표지 1920년대 천도교중앙대교당의 모습 1926년 4월 1일 창간된 『신인간』은 지난 100년 동안 동학 천도교의 사상과 신앙, 시대의 흐름을 기록해 온 매체다. 『신인간』의 창간 주역은 이돈화, 김기전, 방정환, 박달성 등 일제강점기 발행된 최고의 종합잡지 『개벽』의 편집진이 그대로 참여하였다. 창간 정신 또한 『개벽』과 마찬가지로 “낡은 시대적 유물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시대와 문명을 개척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방하였다. 또한 창간 초기부터 종교적 메시지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화·사상 전반을 아우르며 다양한 필진과 함께 시대적 의제를 선도해 왔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이후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며 한국 사회의 변화와 고민을 담아온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학혁명에서 3·1운동, 6·10만세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족운동사의 흐름 위에서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인내천의 이념과 민족 자주와 통일 등의 민족적 과제, 만물 동등의 미래적 담론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신인간 편집인 겸 발행인 이돈화(1884~1950추정) 한편 『신인간』은 100주년을 맞이하지만, 100주년 기념호로 통권 904호를 발행한다. 100×12=1,200호 중 296호가 결실(缺失)된 것이다. 이는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 그리고 전쟁과 전후 복구 시기의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 『신인간』이 격월간, 반년간, 휴간 등을 겪으며 발생한 것이다. 『신인간』의 발행 역사에 지난 100년 역사의 고난의 흔적이 그대로 새겨져 있는 셈이다. 윤태원 신인간사 대표는 “지난 100년이 선배들의 헌신과 정성으로 이어져 온 시간이었다면, 이번 100주년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신인간』이 축적해 온 역사와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와 호흡하는 매체로서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록을 넘어 기억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매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926년 창간된 『신인간』 창간호에 실린 권두언 지면.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를 향한 시대적 선언을 담은 이 글은, 동학의 ‘다시개벽’ 사상을 바탕으로 근대 문명과 민족의 미래를 모색하려 했던 창간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10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기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신인간』 창간 100주년 기념식은 2026년 4월 1일 오후 2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되며,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수운회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기념전시 개막식이 열리고, 전시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신인간』의 창간호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잡지에 실린 주요 글과 시대별 특징을 보여주는 기록물, 관련 사진과 아카이브 자료 등을 통해 『신인간』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 세기 동안 축적된 사상과 문화, 교단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간 창간 100주년, 신인간사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안내 포스터 또 『신인간』 창간호에 발표된 “신인간 선언” 정신을 계승하여, “제2의 신인간 선언”도 추진된다. ‘신인간 선언 2.0’으로 명명된 100주년 기념 ‘신인간 선언’은 이 시대가 직면한 국가사회의 과제와 나아가 인류사적,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동학 천도교’의 시대인식을 토대로 우리가 개척해 나가야 할 새로운 미래상에 대한 천도교의 비전을 담아내게 된다. “신인간 선언 2.0 선언식”은 상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다. 또 기념 학술대회를 통해 『신인간』의 역사적 의미와 사상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웹진 『신인간』을 새롭게 개통하여 디지털 기반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밖에 『신인간』 창간호 복각본 발행, 목차집(1-904호) 발간, DB 구축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활용할 기반을 마련한다. 또 『신인간사』의 미래 비전을 밝히는 “신인간사 비전 선언”이 채택된다. 비전 선언에서는 『신인간』을 ‘종이잡지’를 넘어 온라인 잡지로 확장하고, 100년 동안의 데이터베이스를 천도교단 및 사회적인 ‘공적 자산’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을 선언한다. 아울러 「신인간 선언 2」 선언식과 심포지엄을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창간호 복각 발간과 『신인간 백년사』 발간을 통해 역사적 기록을 재정리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이러한 사업들은 『신인간』의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으로 추진된다. -
잡지협회–차상찬기념사업회 업무협약 체결(사)한국잡지협회와 (사)차상찬기념사업회가 3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잡지회관에서 잡지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학술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백동민 (사)한국잡지협회 회장과 정현숙 (사)차상찬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는 3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잡지회관에서 (사)차상찬기념사업회(이사장 정현숙)와 잡지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학술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잡지 자료 및 정보 교류 △잡지 연구 및 출판·아카이브 구축 공동 추진 △학술대회·워크숍·전시회 공동 개최 △국립 한국 잡지 박물관 건립 추진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상찬기념사업회는 2024년 1월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차상찬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상찬은 개벽사의 대표로서 『개벽』을 중심으로 한 잡지 운동을 이끌며, 일제강점기 언론 탄압 속에서도 『별건곤』 『혜성』 『제일선』 『어린이』 등 다양한 잡지 발간을 주도한 언론인이자 민족문화운동가이다. 1920년 창간된 『개벽』은 종교 매체의 범주를 넘어 사상·문화·문학을 아우르는 종합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개벽사를 이끈 차상찬은 다양한 필진을 결집하고 안정적인 원고료 지급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잡지의 대중성과 시대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개벽』은 정치·경제·역사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며 근대적 지식과 민족의식을 확산시키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이 같은 흐름은 1926년 『개벽』 폐간 이후 같은 해 창간된 『신인간』으로 이어졌다. 『신인간』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며 근현대 한국 사회의 변화를 기록해 온 매체로, 『개벽』이 구축한 사상적·문화적 기반 위에서 출발한 계승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시설 견학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개벽』을 중심으로 전개된 근대 잡지 문화의 흐름과 그 중심에 있었던 개벽사 대표 차상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를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