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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6년 10월 5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추석을 맞으며"

기사입력 2025.10.10 14:26 조회수 7,73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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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암 정윤택 서울교구장

    정윤택 서울교구장, ‘맑고 투명한 한울님 마음’ 회복 강조

    지난 10월 5일 천도교수운회관 907호에서 시일식을 봉행하였다. 이날 설교는 명암 정윤택 서울교구장이 맡아, 천도교의 핵심 수행법인 강령 주문과 본주문 수도를 통해 ‘맑고 투명한 한울님 마음’을 회복하는 길을 제시하였다.

    정 교구장은 설교에서 “수도는 인간 본연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는 실천이며, 그 마음이 곧 한울님과 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의 청정을 회복할 때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참된 신앙의 삶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설교에서는 올해 환원한 성심당 이민진 고문, 고암 한한숙 고문, 인성당 정은벽 고문을 언급하였다. 생전 가르침을 되새기며 일상 속에서 본래의 마음을 지키는 방법과 대자연의 이치에 따라 살아가는 영적 통찰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시일식은 바쁜 세상 속에서 잊고 있던 내면의 평화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찾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강령과 본주문 수도를 통해 한울님 마음을 닦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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