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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제4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종무원장에는 노암 강병로 선도사 인준
제42차 전국대의원대회가 3월 20일 오전 10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되었다.
준암 박인준 신임 교령 당선자가 당선소감을 발표하는 모습
종무원장에는 노암 강병로 선도사 인준


오늘 오전 10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된 제4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차기 교령에 준암 박인준 선도사가 선출됐다.
신임 교령은 2025년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1951년 남해에서 태어난 박인준 교령 당선자는 천도교 동천교구장,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장,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원장을 역임하였다.
박인준 교령 당선자는 종무원장으로 노암 강병로 선도사를 지명하여 대회의 인준을 받았다.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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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천도교8인 - '3·1절 특집 역사 학습 콘텐츠'천도교는 ‘3·1절 특집 역사 학습 콘텐츠-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천도교8인’을 공개하였다. 이번 영상은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 모두에서 활동한 천도교인 8인을 조명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이 3·1독립운동이 단절된 사건이 아니라, 동학의 정신이 천도교를 통해 계승되고 궁극적으로 3·1운동으로 이어졌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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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수도원, 개원 55주년 맞아 특별 21일 수련 개최화악산수도원 전경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서 깊은 화악산수도원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8일(일)부터 6월 8일(일)까지 21일간 특별수련을 진행한다. 포덕 166년 음력 5월 5일 단오절(양력 5월 31일)은 화악산수도원의 개원 기념일로, 이번 특별 수련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수도원의 창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적인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수련은 ‘시천주(侍天主), 양천주 (養天主), 각천주 (覺天主)'’를 실천하며, 천사님의 가르침을 깊이 체득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동귀일체의 이상을 실현하며, 대도중흥(大道中興)의 사명을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화악산수도원 관계자는 “수도원 5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21일 수련은 새로운 도약과 다짐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대업의 길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및 문의 010-9017-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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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4회 어린이날 행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행사안내 웹포스터(천도교청년회 제공)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청년회가 주관하는 2025년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오는 5월 4일(일요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어린이 시일식과 기념행사, 장기자랑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어린이 뽐내기’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된다. 노래, 춤, 악기 연주, 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4월 27일(일요일)까지 장기자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천도교청년회는 “어린이 시일식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기자랑 신청은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chondoyouth@gmail.com)로 보내주면 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010-7172-5660(천도교청년회)으로 연락하면 된다. 천도교청년회는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교인 및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 천도교청년회 010-7172-5660 신청서 제출 : chondoyout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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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깊은 애도 표명천도교중앙총부는 2025년 4월 22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애도문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양심에 따라 정의와 자비, 평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세계에 저하며, 종교와 국경, 이념을 넘어 상생과 평화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천주의 진리를 바탕으로, 교황께서 펼쳐오신 생명 존중과 화합, 평화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만민이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천도교중앙총부는 교황의 선종에 대해 공식 애도의 뜻을 바치며, 그의 평화로운 안식을 기원했다. 또한 교황청과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종교 간의 연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66대 로마 가톨릭 교황으로, 교회의 개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헌신,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등으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아왔다. 아래는 애도문의 전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깊이 애도합니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이자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신 교황님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교황께서는 인류의 보편적 양심에 따라 정의와 자비, 평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세계에 저하며, 종교와 국경, 이념을 넘어 상생과 평화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오셨습니다. 천도교는 시천주(侍天主)의 진리를 바탕으로 만민이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에 따라, 교황님의 삶과 행적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주었으며, 인류 보편 가치의 실현에 커다란 빛을 밝혀 주셨습니다. 교황의 영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2025년 4월 22일 천도교중앙총부 교령 박인준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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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울인연 캠페인’ 홍보 영상 제작천도교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한국 사회에서 가정의 가치가 약화되고 물질주의가 심화된 것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젊은 세대가 겪는 육아 부담과 사회적 지원의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가정과 양육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공동체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울인연'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녀 양육의 기쁨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 이 영상은 출산과 양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영상의 내용에는 해월 신사의 법설인 “나의 부모는 첫 조상으로부터 몇 만 대에 이르도록 혈기를 계승하여 나에게 이른 것이며, 나의 정신도 후대로 이어질 것이다”라는 문구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천도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해 ‘한울인연 캠페인’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많은 젊은 세대는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면 자녀를 더 낳을 의향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성세대가 출산과 양육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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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용담 가는 길' 현장 스케치 -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200년 기념 뮤지컬-이 영상은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의 제작 과정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은 대신사의 삶과 사상을 기리는 공연이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인터뷰에서 '작곡가 양승환이 천도교의 영향을 받아 음악적 깊이를 더했고, 출연 배우들이 혼신의 연기로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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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가슴 속에 한울을 봅니다." -인내천범국민의식개혁운동-홍보영상나의 가슴속의 한울이 다른 사람의 한울과 만나면 우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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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떨어진지 130년, 전봉준 장군 추모제전봉준 장군 순국 130주기 추모행사에서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과 주영채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이 헌화를 하고 있다. 전봉준 장군 순국 13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마련되었다. 사)전봉준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천도교중앙총부, 재)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유교신문사에서 후원한 이번 제130주기 전봉준 장군 추모제는 24일 서울 종로구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추념사, 추모사, 전봉준 장군 행적소개,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폐회사로 이어졌다.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이 추모사를 하는 모습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은 준암 박인준 교령의 추모사 대독을 통해 "전봉준 장군은 동학접주로서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만민평등의 세상을 이뤄달라는 인민들의 피울음을 외면하지 않았고 특히 척왜양창의, 자주독립국가를 향한 민족의 뜨거운 요청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정의의 칼을 뽑으셨습니다. 전봉준 장군은 동학 접주로서 탐관오리의 부패와 외세의 압박 속에서 백성을 구하기 위해 봉기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오늘날 우리는 또다시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전쟁, 무역전쟁, 기후 위기, 경제 양극화, 불평등과 혐오, 국제 정세의 불안정함 속에서 우리 사회는 새로운 방향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전봉준 장군의 삶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라고 말했다. 주영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이 추모사를 하는 모습 주영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은 “동학농민혁명 130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그 유골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나라의 국권을 회복하고자 육십만의 동학 농민군을 영도하시다가 바로 이곳 서울의 한복판 종로 네거리 전옥서에서 장렬히 순국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늘이라는 동학을 창도하신 수운 최제우 선생과 동학 정신을 현실 사회에 그대로 실행하고자 기포했던 녹두장군 전봉준 장군은 마흔한 살에 형장에서 순국하였습니다. (중략) 이제 녹두꽃이 떨어진 지 130년이 되었습니다. 동학혁명의 후예들은 그 혁명의 정신으로 반드시 남북통일을 이루어서 우금티를 넘고 남태령을 넘고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민족통일을 이루어서 만민이 평등하고 하늘, 땅, 사람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추모행사를 마치고 추모공연 <전봉준 장군께 바치는 헌시>, <전봉준가> 등이 이 이어졌다. 한편, 전봉준 장군 순국 130주기 추모 행사는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라던 전봉준 장군의 외침이 오늘의 서울, 오늘의 대한민국, 전 세계 평화를 지키려는 이들이 깊이 새겨야 할 가치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아래는 추모사의 전문이다. 전봉준 장군 추모사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130여 년 전 조선 땅을 울린 혁명의 불꽃이자,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으로 역사에 남은 인물, 전봉준 장군을 추모하고자 모였습니다. 장군께서 남기신 길은 결코 과거의 유물로 머물지 않고,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뜨거운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전봉준 장군은 동학접주로서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만민평등의 세상을 이뤄달라는 인민들의 피울음을 외면하지 않았고 특히 척왜양창의, 자주독립국가를 향한 민족의 뜨거운 요청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정의의 칼을 뽑으셨습니다. 기울어가는 나라, 탐관오리의 부패와 외세의 압박 속에서 민초들은 말 그대로 짓밟히고 있었습니다. 이런한 암울한 상황에서 장군께서는 스스로 앞장서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동학의 정신을 실현하려 하셨습니다. 그의 혁명은 단순한 울분에 찬 봉기가 아니라, 백성을 주인으로 세우려는 근대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었습니다. 무장봉기에서 전주화약, 그리고 끝내는 순국에 이르기까지 장군께서는 한 치 물러섬 없이, 오직 백성을 위한 길을 걸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또다시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전쟁, 무역전쟁, 기후 위기, 경제 양극화, 불평등과 혐오, 국제 정세의 불안정함 속에서 우리 사회는 새로운 방향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전봉준 장군의 삶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모두가 주인이 되는 주체성, 모두의 삶을 지키기 위한 용기. 목숨을 바쳐 백성의 곁을 택한 단호한 결단.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력이며, 시민정신이 아닐까요?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라는 장군의 외침은 오늘의 서울, 오늘의 대한민국, 전세계 평화를 지키려는 이들에게도 깊이 새겨져야 할 가치입니다. 전봉준 장군님, 이곳 종로에서 장군님을 추모하고 다짐합니다. 당신이 꿈꾸었던 사람답게 사는 세상,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정의가 외면당하지 않고, 약자가 외롭지 않은 사회를 위해, 그 뜻을 새기고 실천해나가겠습니다. 포덕 166년 4월 24일 천도교 교령 박 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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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동경대전(東經大全)' 안내이 영상은 천도교의 경전인 동경대전에 대해 설명한다. 동경대전은 동학의 경편을 모아 크게 아우른 책으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동경대전의 표제, 저자, 내용 구성, 그리고 간행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동경대전이 한문으로 쓰인 이유와 목판본 간행의 어려움, 그리고 이 경전이 갖는 우리나라 고유 경전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한다. 동경대전은 낡은 세상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룩하고자 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 인류가 겪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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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도 근대화 노력이 있었나?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저력, 자유, 평등, 인권이라는 근대적 시민의식은 어디서 왔는가? 그 물음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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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천도교8인 - '3·1절 특집 역사 학습 콘텐츠'천도교는 ‘3·1절 특집 역사 학습 콘텐츠-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천도교8인’을 공개하였다. 이번 영상은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 모두에서 활동한 천도교인 8인을 조명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이 3·1독립운동이 단절된 사건이 아니라, 동학의 정신이 천도교를 통해 계승되고 궁극적으로 3·1운동으로 이어졌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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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수도원, 개원 55주년 맞아 특별 21일 수련 개최화악산수도원 전경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서 깊은 화악산수도원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8일(일)부터 6월 8일(일)까지 21일간 특별수련을 진행한다. 포덕 166년 음력 5월 5일 단오절(양력 5월 31일)은 화악산수도원의 개원 기념일로, 이번 특별 수련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수도원의 창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적인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수련은 ‘시천주(侍天主), 양천주 (養天主), 각천주 (覺天主)'’를 실천하며, 천사님의 가르침을 깊이 체득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동귀일체의 이상을 실현하며, 대도중흥(大道中興)의 사명을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화악산수도원 관계자는 “수도원 5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21일 수련은 새로운 도약과 다짐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대업의 길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및 문의 010-9017-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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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4회 어린이날 행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행사안내 웹포스터(천도교청년회 제공)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청년회가 주관하는 2025년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오는 5월 4일(일요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어린이 시일식과 기념행사, 장기자랑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어린이 뽐내기’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된다. 노래, 춤, 악기 연주, 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4월 27일(일요일)까지 장기자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천도교청년회는 “어린이 시일식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기자랑 신청은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chondoyouth@gmail.com)로 보내주면 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010-7172-5660(천도교청년회)으로 연락하면 된다. 천도교청년회는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교인 및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 천도교청년회 010-7172-5660 신청서 제출 : chondoyout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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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깊은 애도 표명천도교중앙총부는 2025년 4월 22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애도문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양심에 따라 정의와 자비, 평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세계에 저하며, 종교와 국경, 이념을 넘어 상생과 평화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천주의 진리를 바탕으로, 교황께서 펼쳐오신 생명 존중과 화합, 평화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만민이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천도교중앙총부는 교황의 선종에 대해 공식 애도의 뜻을 바치며, 그의 평화로운 안식을 기원했다. 또한 교황청과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종교 간의 연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66대 로마 가톨릭 교황으로, 교회의 개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헌신,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등으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아왔다. 아래는 애도문의 전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깊이 애도합니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이자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신 교황님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교황께서는 인류의 보편적 양심에 따라 정의와 자비, 평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세계에 저하며, 종교와 국경, 이념을 넘어 상생과 평화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오셨습니다. 천도교는 시천주(侍天主)의 진리를 바탕으로 만민이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에 따라, 교황님의 삶과 행적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주었으며, 인류 보편 가치의 실현에 커다란 빛을 밝혀 주셨습니다. 교황의 영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2025년 4월 22일 천도교중앙총부 교령 박인준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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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울인연 캠페인’ 홍보 영상 제작천도교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한국 사회에서 가정의 가치가 약화되고 물질주의가 심화된 것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젊은 세대가 겪는 육아 부담과 사회적 지원의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가정과 양육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공동체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울인연'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녀 양육의 기쁨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 이 영상은 출산과 양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영상의 내용에는 해월 신사의 법설인 “나의 부모는 첫 조상으로부터 몇 만 대에 이르도록 혈기를 계승하여 나에게 이른 것이며, 나의 정신도 후대로 이어질 것이다”라는 문구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천도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해 ‘한울인연 캠페인’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많은 젊은 세대는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면 자녀를 더 낳을 의향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성세대가 출산과 양육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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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용담 가는 길' 현장 스케치 -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200년 기념 뮤지컬-이 영상은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의 제작 과정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은 대신사의 삶과 사상을 기리는 공연이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인터뷰에서 '작곡가 양승환이 천도교의 영향을 받아 음악적 깊이를 더했고, 출연 배우들이 혼신의 연기로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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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가슴 속에 한울을 봅니다." -인내천범국민의식개혁운동-홍보영상나의 가슴속의 한울이 다른 사람의 한울과 만나면 우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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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떨어진지 130년, 전봉준 장군 추모제전봉준 장군 순국 130주기 추모행사에서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과 주영채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이 헌화를 하고 있다. 전봉준 장군 순국 13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마련되었다. 사)전봉준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천도교중앙총부, 재)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유교신문사에서 후원한 이번 제130주기 전봉준 장군 추모제는 24일 서울 종로구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추념사, 추모사, 전봉준 장군 행적소개,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폐회사로 이어졌다.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이 추모사를 하는 모습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은 준암 박인준 교령의 추모사 대독을 통해 "전봉준 장군은 동학접주로서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만민평등의 세상을 이뤄달라는 인민들의 피울음을 외면하지 않았고 특히 척왜양창의, 자주독립국가를 향한 민족의 뜨거운 요청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정의의 칼을 뽑으셨습니다. 전봉준 장군은 동학 접주로서 탐관오리의 부패와 외세의 압박 속에서 백성을 구하기 위해 봉기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오늘날 우리는 또다시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전쟁, 무역전쟁, 기후 위기, 경제 양극화, 불평등과 혐오, 국제 정세의 불안정함 속에서 우리 사회는 새로운 방향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전봉준 장군의 삶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라고 말했다. 주영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이 추모사를 하는 모습 주영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은 “동학농민혁명 130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그 유골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나라의 국권을 회복하고자 육십만의 동학 농민군을 영도하시다가 바로 이곳 서울의 한복판 종로 네거리 전옥서에서 장렬히 순국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늘이라는 동학을 창도하신 수운 최제우 선생과 동학 정신을 현실 사회에 그대로 실행하고자 기포했던 녹두장군 전봉준 장군은 마흔한 살에 형장에서 순국하였습니다. (중략) 이제 녹두꽃이 떨어진 지 130년이 되었습니다. 동학혁명의 후예들은 그 혁명의 정신으로 반드시 남북통일을 이루어서 우금티를 넘고 남태령을 넘고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민족통일을 이루어서 만민이 평등하고 하늘, 땅, 사람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추모행사를 마치고 추모공연 <전봉준 장군께 바치는 헌시>, <전봉준가> 등이 이 이어졌다. 한편, 전봉준 장군 순국 130주기 추모 행사는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라던 전봉준 장군의 외침이 오늘의 서울, 오늘의 대한민국, 전 세계 평화를 지키려는 이들이 깊이 새겨야 할 가치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아래는 추모사의 전문이다. 전봉준 장군 추모사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130여 년 전 조선 땅을 울린 혁명의 불꽃이자,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으로 역사에 남은 인물, 전봉준 장군을 추모하고자 모였습니다. 장군께서 남기신 길은 결코 과거의 유물로 머물지 않고,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뜨거운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전봉준 장군은 동학접주로서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만민평등의 세상을 이뤄달라는 인민들의 피울음을 외면하지 않았고 특히 척왜양창의, 자주독립국가를 향한 민족의 뜨거운 요청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정의의 칼을 뽑으셨습니다. 기울어가는 나라, 탐관오리의 부패와 외세의 압박 속에서 민초들은 말 그대로 짓밟히고 있었습니다. 이런한 암울한 상황에서 장군께서는 스스로 앞장서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동학의 정신을 실현하려 하셨습니다. 그의 혁명은 단순한 울분에 찬 봉기가 아니라, 백성을 주인으로 세우려는 근대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었습니다. 무장봉기에서 전주화약, 그리고 끝내는 순국에 이르기까지 장군께서는 한 치 물러섬 없이, 오직 백성을 위한 길을 걸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또다시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전쟁, 무역전쟁, 기후 위기, 경제 양극화, 불평등과 혐오, 국제 정세의 불안정함 속에서 우리 사회는 새로운 방향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전봉준 장군의 삶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모두가 주인이 되는 주체성, 모두의 삶을 지키기 위한 용기. 목숨을 바쳐 백성의 곁을 택한 단호한 결단.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력이며, 시민정신이 아닐까요?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라는 장군의 외침은 오늘의 서울, 오늘의 대한민국, 전세계 평화를 지키려는 이들에게도 깊이 새겨져야 할 가치입니다. 전봉준 장군님, 이곳 종로에서 장군님을 추모하고 다짐합니다. 당신이 꿈꾸었던 사람답게 사는 세상,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정의가 외면당하지 않고, 약자가 외롭지 않은 사회를 위해, 그 뜻을 새기고 실천해나가겠습니다. 포덕 166년 4월 24일 천도교 교령 박 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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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동경대전(東經大全)' 안내이 영상은 천도교의 경전인 동경대전에 대해 설명한다. 동경대전은 동학의 경편을 모아 크게 아우른 책으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동경대전의 표제, 저자, 내용 구성, 그리고 간행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동경대전이 한문으로 쓰인 이유와 목판본 간행의 어려움, 그리고 이 경전이 갖는 우리나라 고유 경전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한다. 동경대전은 낡은 세상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룩하고자 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 인류가 겪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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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도 근대화 노력이 있었나?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저력, 자유, 평등, 인권이라는 근대적 시민의식은 어디서 왔는가? 그 물음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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