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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6년 8월 24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기본으로 돌아가자"포덕 166년 8월 24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에서 정암 박정연 선도사는 우리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성공과 실패의 본질을 새롭게 성찰하며,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핵심 메시지를 전했다. 박정연 선도사는 열심히 노력하는 차원을 넘어, ‘정성’이라는 가치가 어떻게 흔들림 없는 믿음과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어 수험생들의 학습법에서부터 종교적 수행에 이르기까지, 멀리 있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가까운 곳의 원칙을 굳건히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 어린 태도와 작은 습관의 지속이야말로 한울님의 감응을 불러오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진정한 힘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번 설교는 일상 속 작은 약속을 지켜내는 힘이 결국 큰 성취로 이어진다는 점을 일깨운다. 자포자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태도 속에서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신앙의 성숙이 가능하다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신앙인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눈앞의 성과에 흔들리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지켜내는 삶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
천지이기 p.248 -
오늘의 소사(小史) ○ 8월 28일○ 1749년, 독일의 문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탄생. 18~19세기 독일 문학의 거장으로, 대표작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이 있다. ○ 1950년, 제1차 화폐개혁 단행. 6.25 전쟁 발발 후 적성 통화 추방을 위해 1,000원과 100권을 일본 내각 인쇄국에 의뢰하여 각각 발행한 후 신화폐로 사용 ○ 1963년, 노예 해방 100주년 기념 워싱턴 평화 대행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구절로 유명한,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이날 연설은 흑인 인권 운동사에 길이 남을 명연설로 남아 있다. -
동학의 '접(接)'이란 무엇인가요?대신사 당시 동학의 기본 단위 조직을 이름하여 ‘접(接)’이라고 했다. 당시 접의 규모는 50호 내외의 교인으로 조직하였으며, 포덕 3(1862)년 음력 12월 30일 처음으로 접을 조직하여 접주를 임명할 때 총 16명이었다. 멀리 경상남도 고성(固城)을 위시하여 대구, 청도, 기내와 충청북도 단양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중심 지역은 역시 경주 부근으로 경주, 영천, 흥해, 울산, 장기, 청하, 신령, 영덕, 영해, 안동, 영양 등지에 접주가 임명이 되었다. 이 접이란 교구와 같은 지역 단위 조직이 아니라 인맥(人脈)을 중심으로 하는, 즉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인맥 조직이다. 그리고 단수한 동학의 하부 단위 조직의 기능에 그치지 아니하고 신앙공동체를 이루는 살아 있는 조직이었다. - 포덕 124(1983)년 7월 15일 자 『천도교월보』 제53호 참조 -
서울교구, 강릉수도원서 1박 2일 야영대회 개최서울교구(교구장 정윤택)는 지난 8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강릉수도원에서 ‘마음과 기운이 화하는 서울교구 야영대회’를 열고 1박 2일간의 수련과 교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인 3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신앙과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진과 모래시계공원 거닐고 저녁엔 토론의 장 첫날 오전, 수운회관을 출발한 교인들은 강릉에 도착해 강릉수도원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심곡바다부채길 등 지역 명소를 방문했다. 탁 트인 바다와 자연 속에서 교인들은 신앙의 기운을 되새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오후에는 수도원으로 돌아와 ‘AI 시대를 맞이하며 천도교서울교구가 준비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접별 토론이 이어졌다. 교인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천도교의 교화와 포덕의 방향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놓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발표 시간을 통해 교무 행정의 변화를 포함한 다채로운 교화 방안을 공유했다. 저녁에는 기도식과 더불어 야외 바비큐 파티가 열려 웃음과 노래 속에 교구 구성원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오죽헌과 경포대에서 배우는 역사와 자연 둘째 날은 이른 아침 기도와 수련으로 시작했다. 이어 강릉의 대표 유적지인 오죽헌을 방문해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경포대에서 자유 시간을 가지며 자연 속에서 한껏 여유를 즐겼다. 점심에는 강릉의 별미 물회를 함께 나누며 서로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다졌다. 이번 야영대회는 서울교구라는 공동체가 함께 걷고, 배우고, 토론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박징재 동덕은 “AI를 주제로 접별로 나누어 토론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유수현 동덕은 “정동진 탐방과 경포대 답사가 아주 즐거웠다”고 전했다. 서울교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과 교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일체감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화와 포덕의 길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
최인경 사회문화관장 전교로 권윤호, 박성현 동덕 입교8월 14일 지일지념식 후 서울교구 성화실에서 2명의 신입 교인에 대한 입교식이 봉행됐다. 주인공은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의 전교로 서운포에 입교하는 권윤호, 박성현 동덕이다. 이날 입교식은 정윤택 서울교구장의 집례로 봉행되었다. 입교한 권윤호 동덕은 오랜 기간 동학의 역사와 문화 선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전문가다. 또 박성현 동덕은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에서 열리는 천도교중앙총부 공동 주최 특별전 「우리 안의 위대함을 다시 밝히는 시간: we, The K」를 기획한 큐레이터다. 이날 입교식에는 서운포를 비롯해 서울교구 임원진과 교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오늘의 소사(小史) ○ 8월 27일○ 1770년, 독일 철학자 헤겔 탄생. 헤겔은 역사를 세계 이성이 자유의 이념을 성취하는 과정이라 보고 역사 발전을 변증법으로 설명 ○ 1907년, 조선을 이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즉위식 거행 ○ 1920년, 미국, 독일, 소련 등 15개국, 전쟁을 국가 정책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은 '켈로그-브리앙 조약'을 파리에서 체결 ○ 1980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의 간접 선거로 시행된 보궐선거에서 제11대 대통령으로 전두환 당선 ○ 2003년,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미국,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 등 6개국 '제1차 6자 회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
다함께 행복한 세상 -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9)협동민주주의가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은 물론 남북분단을 극복할 실질적인 대안임을 그간의 내용을 차분히 정리하며 설득력있게 강조한다 -
고암 한한숙 전 서울교구장 환원고암 한한숙 동원포 선도사가 포덕 166(2025)년 8월 13일 숙환으로 환원했다. 한한숙 선도사는 서울교구 후원회 간사, 교무부장, 순회교사를 역임했으며, 포덕 133(1992)년에 서울교구 교구장에 취임한 이후 포덕 142(2001)년 2월까지 서울교구장을 3회 연임하였다. 이 기간, 고인은 서울교구 사무실과 수련실을 개축하고 서울교구가 충실한 수도 생활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졌다. 고인은 중앙총부 종의원과 종무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동원포 선도사로 추대된 바 있다. 영결식은 8월 15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안암)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에서 봉행되었으며, 이후 경남 창녕군 도천면 선영에 안장되었다. 서울교구의 큰 어른이었던 고암 한한숙 선도사의 영결식에는 많은 교인이 참석하여 고인의 성령출세를 기원했다. 유족으로는 2남(한영부, 한영훈)과 1녀(한영실)가 있다. -
포덕 166년 8월 17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신앙생활과 십무천"수암 김 산 천도교유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8월 17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에서 천도교의 올바른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핵심 교리인 ‘십무천(十毋天)’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는 설교가 진행되었다. 이번 설교는 신앙인의 삶과 일상 속에서 한울님을 어떻게 모시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십무천은 한울님을 모시는 데 있어 ‘하지 말아야 할 것’ 열 가지를 가르친다. 한울님을 속이지 말고, 거만하게 대하지 말며, 상하게 하거나 어지럽히지 말라는 등의 가르침을 통해 신앙인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인격 수양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인간 내면에 깃든 한울님을 존중하고 진정으로 모시는 삶을 살기 위한 근본 원리이다. 김 산 이사장은 십무천의 가르침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생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 사회 속에서 분주함과 욕망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마음속에 모신 한울님을 바르게 모시는 것이 곧 천도교인의 삶이며, 참된 신앙의 실천이라는 것이다. 이번 설교는 천도교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환기시키며, 일상 속에서 한울님 모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분명한 방향성과 실천적 지침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