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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로 함께한 새해 시일식포덕 167년 1월 25일, 천도교 청년회와 대학생단이 주관한 어린이 시일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이 시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체험 활동을 통해 교단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시일식은 정민아 어린이가 집례를 맡아 차분하고 성실한 태도로 의식을 이끌었으며, 이도형 어린이가 경전을 봉독해 행사의 엄숙함을 더했다. 설교는 서울교구 박현서 동덕이 담당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전했다. 시일식 전반의 진행은 수원교구 조영은 동덕이 맡아 행사가 원활히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어린이 시일식은 오전 11시부터 11시 20분까지 약 20분간 온라인으로 봉행됐다. 화면을 통해 각 가정에서 참여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은 함께 예식을 지켜보며, 공간의 제약을 넘어 신앙의 시간을 공유했다. 이어 오전 11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체험 활동은 청년회와 대학생단이 함께 준비한 ‘복주머니 키링 만들기’로, 새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실용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복주머니 키링 만들기 활동은 수원교구 이예나 동덕이 진행을 맡아, 어린이들이 실시간 화면 안내에 따라 블록을 차근차근 조립하며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필요한 재료는 사전에 각 가정으로 배송돼,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화면을 통해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완성된 키링을 직접 들어 보이며 성취감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최 측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각 가정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집중도가 높았다”며 “새해를 맞아 의미 있고 실용적인 복주머니 키링을 직접 만들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번 어린이 시일식은 신앙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단의 가치를 접하고 공동체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년회와 대학생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단 내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청년회 -
시 해설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은 그의 두 번째 시집인 『접시꽃 당신』으로 문단에 이름을 알리고, 대중적으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제50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17~2019)을 역임했다. 『접시꽃 당신』 외에 『사람의 풍경』, 『세상의 모든 저녁』 등 여러 권의 시집을 상재하고, 신동엽창작기금(1990), 정지용 문학상(2009), 윤동주 문학상 대상(2010), 백석문학상(2011)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 해설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은 제목이 시 전체의 주제를 드러내는 직관적(판단이나 추리 따위의 사유를 거치지 않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이며, 관조적(감정 개입 없이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시상 전개를 따라가 보면, 개개의 꽃에서 전체적인 꽃으로 확대시키는 점층적 표현을 구사하고, 꽃의 줄기와 꽃잎을 인간의 사랑과 삶으로, 자연현상인 비와 바람을 인간의 삶에 닥쳐오는 시련으로 유추(서로 비슷한 점을 비교하여 하나의 사물에서 다른 사물을 추리)하는 표현기교를 사용했습니다. 이 시는 총 2연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연은 5행으로 각운과 대구법을 구사하여 리듬감을 주고 있습니다. 1연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과 사랑, 2연에서는 비에 젖으며 피는 꽃과 인간의 삶을 비교하여 절묘하게 시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꺾이지 않고 줄기를 곧게 세우는 모습에서 시련, 고난 역경 속에서도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으로 역경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꽃이 비, 바람을 맞으며 꽃잎을 따뜻하게 피어나듯이 우리네 사랑과 삶도 시련을 겪으며 아름답게 이루어진다는 보편적 진리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를 감상하면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비, 바람. 천둥, 서리를 견뎌야 한다’는 미당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를 연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당의 시는 언어의 조탁이 이루어진 반면, <흔들리며 피는 꽃>에 비해 보편적 정서에 호소하는 힘은 조금 약한 편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깊거나 온갖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 가난으로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이 시를 읽게 되면 누구나 시련, 고난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진한 감동을 주어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화려한 시어나 난해한 시어를 사용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한 시어를 통해 시련과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삶에 위안을 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필자 : 운암 오제운. 신태인교구장, 천도교 동귀일체 고문. 문학박사, 부안문인협회 회원. -
포덕 167년 전국교구장 워크숍 및 특별수련중앙총부는 포덕 167년을 맞아 전국교구장 워크숍 및 특별수련을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권역별 교역자 간담회에서 제기된 교구장 워크숍 개최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자리로, 교단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구와 중앙총부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과 특별수련은 포덕 167년 1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2박 3일간, 용담수도원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진행된다. 교구장들이 함께 수련에 참여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갖는 한편, 새해 교단 운영계획과 포덕교화 정책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구 소개와 교구장 인사, 포덕교화사업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중앙총부 각관인 교화관·교무관·경리관·사회문화관의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교구·교단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와 교구운영 사례발표도 마련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와 천도교’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천도교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소감 나누기와 폐강식을 통해 이번 워크숍과 특별수련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앙총부는 이번 전국교구장 워크숍 및 특별수련을 통해 교구 간의 차이와 실상을 서로 이해하고, 총부와 교구 간의 간극을 좁히는 한편, 포덕 167년 교단 발전을 위한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중앙총부, 신입교인을 위한 기초교육 진행중앙총부는 지난 1월 24일 신입교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을 마련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천도교 신앙의 기본 이해와 올바른 수행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과정으로, 개강식을 시작으로 강의 안내와 인사 나눔, 질의응답 등 신입교인이 천도교 신앙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천도교 교사(敎史) 이해 ▲천도교 핵심 요약 ▲스승님에 대한 이해 ▲경전 이해 공부 ▲의절(義節) 이해(경전·주문·청수·시일·성미·기도) ▲천도교 수행과 신앙 방법 ▲영상 시청 ▲수련에 대한 올바른 이해 ▲주문 수련 등으로 진되었으며 전 과정을 마친 뒤에는 수료식과 함께 교육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로 종무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천도교 입교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이는 우리가 지켜야 할 규범이나 형식을 따르는 데에 그치지 않습니다. 진정한 의미는 수련을 통해 삶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깊이의 삶을 경험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깊은 뜻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천도교의 교리와 오관실행을 일상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새로운 신앙의 삶은 물론 새로운 사업의 삶을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의는 성주현 상주선도사, 전명운 교화관장, 김창석 동귀일체 회장이 맡아, 신입교인의 눈높이에 맞춰 천도교 신앙의 기초와 실천을 차분히 안내하였다. 중앙총부는 “이번 신입교인 교육은 교리 전달을 넘어, 천도교 신앙의 정신과 수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새로 입교한 교인들이 천도교의 길을 바르게 이해하고 신앙의 뿌리를 다지는 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교인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번 신입교인 교육을 통해 먼저 천도교의 스승님들과 교사에 대해 탐구하며, 동학과 천도교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게 다가왔다.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그 정신을 앞으로 어떻게 이어받아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덕 167년 1월 25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한울님은 어디 계실까요?"포덕 167년 1월 25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 영(靈)과 신(神) - "한울님은 어디 계실까요?" 금암 이종민 선도사 -
1일 이정희 전 교령 저, 『교령의 시간』 출판기념회이정희 전 천도교 교령의 저서 『교령의 시간』 출판기념회가 포덕 167년 2월 1일 낮 12시, 중앙총부 다목적홀(수운회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 『교령의 시간』은 전직 교령이 교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사유를 직접 기록한 단행본으로, 단순한 회고를 넘어 동학·천도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조망한 점이 특징이다. 동학 사상과 천도교 정신을 시대적 과제 속에서 어떻게 계승하고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진솔한 성찰이 담겼다. 이정희 전 교령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충남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자이다. 또한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KIST, KAIST, 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대덕연구단지에서 40여 년간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정년퇴임했다. 이정희 전 교령은 포태교인으로서 평생을 살아오며 “단 한 번도 교령을 꿈꾼 적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년퇴임 이후 교령 출마 권유를 받고, 인생의 중대한 선택 앞에서 계룡산을 찾아 스승과 같은 자연과의 문답을 통해 교령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이 세상이 있기에 천도교가 있고, 교령의 시간 또한 존재할 수 있다”며 “교령의 시간은 좁게는 중앙총부의 시간이지만, 넓게는 모든 천도교인과 나아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시간”이라고 밝힌 이정희 전 교령은 “알 수 없는 미지의 힘으로 주어진 혁명의 불길을 붙잡고 천도교와 세상을 위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자 있는 힘을 다 쏟았다”며 “교령의 시간은 매일매일이 혁명이었다”고 말했다. 2016년 천도교 교령으로 취임한 이정희 전 교령은 “천도교는 대한민국의 정신이자 세계정신”이라며 “천도교의 사상과 역사는 특정 집단의 소유물이 아니라 세계 인류의 공유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령의 시간은 개인의 시간이 아닌 공적인 시간이며, 이를 모두와 공유하는 것이 교령의 책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이 책을 집필한 이유”라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동학학회, 천도교종학대학원, 천도교종학대학원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천도교미술인회가 후원한다. -
동학장터, 설맞이 특별선물 판매한다중앙총부에서 운영하는 동학장터에서는 포덕 167년 설을 맞아, 한울님을 모시는 마음과 정성을 담은 설맞이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설선물은 가족과 지인, 은사와 이웃 등 귀한 인연에게 감사와 축원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천도교인의 신앙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새해를 여는 명절에 서로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총부 동학장터 담당자는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여는 중요한 절기인 만큼, 천도교인의 정성과 모심의 마음을 선물에 담아 전하고자 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서로를 공경하고 함께 살아나는 포덕의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선물은 천도교 신앙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동학장터 바로가기 -
[칼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천도교의 역할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이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적 흐름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라는 공식 명칭을 정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국가'라는 비전을 내걸었다.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구현, 모든 세대가 누리는 깨끗한 환경 보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제성장, 인권보호와 남북평화구축, 지구촌협력과 같은 5대 전략을 세웠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17개 목표와 119개 세부목표, 236개의 지표들(제4차 기본계획 기준)을 설정하여 정부기관은 물론 지자체와 시민단체, 전문가, 이해관계자그룹 등 다양한 집단에서 노력하고 있다. SDGs를 자세히 살펴보면 평등한 사회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빈곤이 없는 공동체에서 보존이 잘 된 자연과 함께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2030년까지 그 목표를 위해 전세계가 다같이 노력하자는 것이다. 바로 천도교가 추구하는 사회를 전세계가 지금 발벗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1860년 수운대신사(최제우, 1824~1864)께서 경주 용담에서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시천주(侍天主)의 진리를 선포하신 내용을 지금 온 세계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외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속에 정하여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땅 아끼기를 부모님 살 같이 하라.”, “침을 함부로 땅에 뱉지 말라”, “나뭇가지를 함부로 꺾지 말라”, “저 새소리도 한울의 소리니라” 등 자연을 공경하고 사람과 자연이 이천식천으로 순환 생태공동체라는 것을 해월신사(최시형,1827~1898)께서 누누이 말씀하셨는데 그 내용들이 바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6.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14. 해양생태계 보전, 15. 육상 생태계보전 등의 목표에 들어 가 있다. 의암성사(손병희, 1861~1922)께서 “천도교는 천도교인의 사유물이 아니요 세계 인류의 공유물”이라고 하였듯이 바로 현재가 그러한 시대인 것 같다. 세계는 천도교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이 때에 천도교는 무엇을 해야 할지 그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천도교의 목적이 포덕천하, 보국안민, 광제창생, 지상천국 건설이다. 그 목적달성을 위해서 세계가 움직이고 있는데 주인 노릇을 해야 할 천도교단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마침 2027년이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 때에 세계가 주목할 일을 우리는 해야 할 것이다. 세계를 무대로 진출할 때이다. 스승님들의 주옥같은 진리의 말씀을 현재화하여 세계에 비전 선포와 그 실천목표를 도출해 내야 한다. 천도교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구체적 역할은 무엇일까? ‘포덕천하(布德天下)·광제창생(廣濟蒼生)·보국안민(輔國安民)·지상천국(地上天國)’ 의 사회·국가·인류의 복지와 조화 지향 사상을 핵심 목표로 삼아 공동체 의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조직하고 실행하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을 가르치며 교인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 사회적 연대·봉사로 빈곤, 교육, 건강, 성평등 등 SDGs 목표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도 있다.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갈등을 줄이고 공동의 행동을 촉진하는 ‘파트너십’이 강조될 수도 있다. 천도교가 사회자본(신뢰·협력·참여)을 통해 공동체 실천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SDGs 시민 실천 지원의 협력 플랫폼·중간 지원 조직 역할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하나 하나의 조직을 만들어 천도교인들이 다같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여 2027년도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에는 세계를 향하여 선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울이 사람이 되고 사람이 한울되는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위해 우리는 줄기차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천도교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정정숙(종의원 의장) -
포덕 167년 1월 11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천도교는 체험종교입니다"포덕 167년 1월 11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 진리와 미신사이 - 교리종교에서 다시 체험종교의 시대로 . . . . "천도교는 체험종교입니다." 정암 박정연 선도사 -
해월 최시형 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중앙총부와 해월최시형신사탄신2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해월신사200주년위원회')는 오는 포덕168년(2027) 해월 최시형 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목적 성금 모금에 나선다. 해월신사는 수운대신사로부터 도통을 이어받아 동학 교세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민중 속에 굳건히 뿌리내렸을 뿐만 아니라 삼경 사상, 이천식천 사상, 향아설위 제사 등을 통해 동학사상의 대중화를 이룬 스승으로 평가받는다. 중앙총부는 이번 탄신 200주년을 계기로 해월신사의 사상과 업적을 오늘의 시대에 되살리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학술·기록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0주년 기념사업은 ▲탄신 200주년 기념식 및 해월 최시형 문화제 ▲시민과 함께하는 어린이인권문화축제 ▲보물급 유물 공개 특별전 ▲경전 간행 업적을 기리는 해월 마라톤 대회 ▲동경대전·용담유사 목판 제작 ▲해월 최시형 신사 연구 자료집 출간 ▲『읽기 쉬운 해월 최시형 법설』 출간 ▲해월 유적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기념 학술 콘퍼런스 ▲천도교 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해월 최시형 신사 동상 건립 ▲다큐멘터리 제작 ▲홍보 및 기타 사업 등 총 13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포덕168년(2027)년 3월에는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제와 창작 공연을 개최하고, 7월부터는 중앙총부 본관(수운회관) 특별전시장에서 동학·천도교 초기 유물과 미공개 사료를 공개하는 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학술 콘퍼런스, 자료집 출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학문적 기반을 다지는 사업도 병행된다. 중앙총부와 해월신사200주년위원회는 “이번 기념사업은 일부 정부 지원금으로 추진되지만, 모든 사업을 승인·완수하기에는 재원이 충분하지 않다”며 “특히 동상 건립과 다큐멘터리 제작 등은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사업인 만큼 교인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특별 성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포덕 167년(2026) 1월부터 포덕 16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계좌는 우리은행 1005-704-820022(천도교중앙총부)이다.(아래표 참조) 중앙총부와 해월최시형신사탄신2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과거 대신사 출세 100주년 기념관 건립이 오늘의 교단 토대가 되었듯, 이번 성금은 천도교 미래 100년을 여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동덕 여러분의 정성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목적 : 해월 최시형 신사 탄신 200주년 성금 성금모금기간 : 포덕167년(2026) 1월 부터 168년(2027)년 12월 31일까지 성금 입금계좌 : 우리 1005-704-820022 천도교중앙총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