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16 (화)
'소파방정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도서관 내부에 마련된 어린이 공간 앞에서 밝은 미소로 앉아 있는 강정환 교구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글씨체로 폰트를 만들면 정말 아름답겠다.” 『용담유사』 목판본을 다시 펼쳐 든 순간, 강정환 교구장의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로부터 반년여, 천도교를 담은 새로운 글씨가 탄생했다. 이름하여 ‘수운천도체’.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창명한 동학 정신이 담긴 순우리말 경전 『용담유사』(1883)의 활자를 디지털 글꼴로 되살린, 최초의 천도교 서체다. 수운천도체 개발...
용담유사 계미중추판 판본 소파방정환색동도서관이 주관하고 천도교동두천교구와 대동교구가 앞장선 천도교 전용서체 개발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천도교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사상을 담은 「수운천도본체」와 「수운천도각체」 한글 전용서체 2종(총 4타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5월 21일, 해당 서체들은 천도교중앙총부에 정식으로 기증되었으며, 소파방정환색동도서관 측은 서체에 대한 저작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중앙총부에 전면 양...
소파방정환색동도서관 개관식에서 준암 박인준 교령이 축사를 하는 모습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아동문화운동을 이끈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기리는 ‘소파방정환색동도서관’이 지난 5월 22일 오후 2시, 동두천 지역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천도교동두천교구 주최, 천도교중앙총부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천도교 관계자,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수봉전, 심고, 참석자 소개, 인사말, 축사, 폐식 ...
2월 2일 천도교 동두천교구는 첫 시일식에서 그동안 논의해 왔던 수운용담체 만들기를 공식화했다. '수운용담체 만들기'는 천도교경전인 『용담유사』의 글씨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용담유사 서체'를 새롭게 개발하는 것이다. 동두천교구의 연암 강정환교구장은 2024년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사업 중 기념 전시회에서 공개된 순우리말로 된 용담유사 1883년 목판본을 직관하고, 그 담백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야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때마침 수운회관과 천도교중앙대교당 현판 글씨를 교체하며 새로운 현판...
신인간 12월호(900호) 표지 “우리가 바라는 바는 오직 ‘신인간’의 창조이다.” 포덕 167년 4월 1일 발행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