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14 (일)
'모시는사람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이윤영 저, 모두가 하늘이었다표지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이 동학 166년의 사상과 역사를 하나의 인간 개벽 서사로 재구성한 신간 『모두가 하늘이었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40여 년간 동학과 민중운동사를 취재·연구하며 축적해 온 방대한 기록을 토대로, 수운의 깨달음에서 동학농민혁명·의병전쟁, 그리고 오늘날 시민사회에 이르는 정신사적 흐름을 한 권에 담아냈다. 이번 책은 동학의 탄생과 실천·혁명·항쟁·계승의 전 과정을 ‘한 인간의 깨달음이 사회적 변...
천도교 사상을 바탕으로 21세기 인류의 새로운 선언을 모색하는 인문학 연속 토론 ‘신인간선언21을 위한 콜로퀴움’이 9월 18일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에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신인간 900호·신인간 창간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마련되었으며, 신인간사와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동학학당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콜로퀴움의 주제는 “포스트휴먼을 다시 묻다”.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생명공학, 감정 데이터화, 탈경계적 존재론 등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정체와 생명의 의미를 ...
『동경대전』 목판본 일부로, 「포덕문」의 첫머리이다. 「포덕문」은 하늘의 뜻을 세상에 펴고 세상을 구제하려는 동학의 근본 취지를 밝힌 글이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는 1860년 동학을 창명한 이후 교도들에게 가르칠 자신의 종교적 교의를 담은 글을 지어요. 이 글들은 대체로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어요.첫째는 「포덕문」, 「논학문」, 「수덕문」, 「불연기연」 등 동학의 본체를 밝힌, 한문으로 쓰인 글들이에요. 둘째는 「용담가」, 「교훈가」, 「안심가」, 「도수사」, 「권학가」, 「몽...
포덕 166년(2025) 9월 27일, 「2025 경주동학문화제」가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경주동학교육연수원에서열렸다. 올해 행사는 의식, 공연, 비전 선포, 체험 프로그램을 촘촘히 엮어 천도교 신앙과 예술, 지역 공동체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현장에 모인 천도교인과 시민들은 ‘사람이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을 현재의 언어로 체험하며, 세계로 향하는 동학 정신의 다음 걸음을 함께 그렸다. 개막 의례는 용담교구 최중환 동덕의 집례로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 경전 봉독 순으로 ...
천도교 기관지이자 한국 근대 사상의 중요한 지평을 열어온 월간 신인간이 창간 100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학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2026년 4월 창간 100주년을 맞이해 새 시대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동학 사상과 현대 철학, 그리고 미래 인류의 전망을 아우르는 집단 사유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특별기획의 첫 걸음은 “포스트휴먼을 다시 묻다”라는 주제의 콜로퀴엄이다.이는 ‘신인간 선언 2’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스터디로서,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격주 목요일 저녁 7시, 온라인(Z...
지은이: 임금복 장르: 동양사/동양문화 일반 출판사: 모시는사람들 쪽수: 352쪽 발행일: 2025년 8월 10일 동학 사상의 근원을 문학적 서사와 신화적 상상력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성신여대 국제교육원 대우교수로 재직 중인 임금복 교수가 집필한 『동학의 사상적 서사와 신화적 상상력』(모시는사람들 刊)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책은 동학 연구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한편, 종교와 철학, 문학, 신화가 융합된 통합적 해석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임 교수는 1997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한 이래 동...
1주제 발표 박길수(모시는 사람들 출판사 대표),이용길((사)춘암박인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이두영(의암 손병희선생 계승사업회 상임이사) 2주제 발표 임형진(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장수덕(내포동학문제연구소 소장), 이용길((사)춘암박인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학농민혁명과 천도교 민족운동의 중심 인물인 춘암 박인호 상사의 순도 순국 85주기를 맞아, 상사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7월 ...
내년이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는다. 동학농민혁명은 기록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십만 명의 동학혁명군이 희생되었다. 반봉건 반외세를 기치로 1894년 1월 10일 고부에서 첫 기포한 동학농민혁명은 1895년 초까지 호남을 비롯하여 영남, 호서, 경기, 강원, 해서 등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정부 관군과 동학혁명군을 진압하기 위해 출병한 일본군의 연합전선으로 각지에서 동학혁명군은 죽임을 당하였다. 일부에서는 이를 제노사이드 즉 대학살이라고 한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앞두고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반경 전남 나주시 ...
신인간 12월호(900호) 표지 “우리가 바라는 바는 오직 ‘신인간’의 창조이다.” 포덕 167년 4월 1일 발행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