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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포덕 166년 12월 7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정신개벽" 해원당 김춘성 선도
‘우리 음악’ 속에 담긴 동학 천도교의 정신을 찾아 연구와 작곡에 매진해온 김정희 동덕 지난 8월 14일 제162주년 지일기념식. 의례를 마친 뒤 무대에 오른 문화공연은 많은 교인에게 오래 남는 감동을 주었다. 판소리 〈흥보가〉의 흥에 이어, 『해월신사 법설』을 가사로 삼은 창작곡 〈수심정기〉, 천덕송 가운데 민족적 선율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영부의 노래〉가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온 장내가 함께 부른 〈진도아리랑〉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공연을 기...
혜원당 김춘성 선도사, “밥 한 그릇의 이치 속에 깃든 진리를 보라” 혜원당 김춘성 선도사는 지난 9월 28일 시일식 설교에서 ‘실천하는 천도교인’의 자세를 주제로 깊이 있는 설교를 전했다. 이번 설교는 신앙 지식의 축적을 넘어, 한울님을 생활 속에서 모시고 매 순간 감응하며 살아가는 신앙의 실천을 강조하였다. 김춘성 선도사는 “한울님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밥 한 그릇을 먹는 그 이치 속에서도 한울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고 전하며, 일상 속 모든 만사에 깃든 진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천도교인의 ...
진심불염(眞心不染) 1.나와 한울이 둘이 아니요 성품과 마음이 둘이 아니요 2.성인과 범인이 둘이 아니요 나와 세상이 둘이 아니요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요 참된 마음은 물들지 않으니 천체를 스스로 쓰며 나를 자유로 쓰느니라 노랫말:『의암성사법설』 「진심불염」편에서 발췌 /작곡:김정희 노래:조의선/대금:김대곤/가야금:이서영/장구:방지원/음원 녹음․편집:조든든 “1998년 12월 15일 천도교에 입교한 이래, 우리 음악 어법에 바탕을 둔 새로운 ...
수심정기(守心正氣) 1. 등불은 기름을 부어야 불빛이 환하고 거울은 수은을 칠해야 물건이 비치네 사람은 마음에 한울님의 가르침을 받은 뒤에야 마음과 뜻이 신령한 것이니라 2. 저울에 물건이 없으면 언제나 평하고 구슬에 진흙이 없으면 언제나 빛나네 사람의 성령은 일월과도 같으니 영기가 중심에 이르면은 만사가 신통하네 3. 마음이 몸을 떠나지 않도록 지키고 희로애락을 과하게 하지 않으며 효제온공으로 갓난아이 보호하듯 ...
시문(詩文) 1. 산 밖에 산이 보이고 물 밖에 물을 만나도다 물 밖에 물을 건너 산 밖에 산을 넘어 간신히 산을 넘어왔네 아, 들 넓은 곳에 이르니 대도가 있음을 깨달았네 안타까이 봄소식 기다려도 때가 아니면 오지 않네 2. 올 만한 절기가 이르면은 기다리지 않아도 자연히 오네 봄바람 불어 일만 나무가 알아차리네 한 송이 두 송이 삼백예순 송이 온 세상이 꽃이로다 한 몸이 바로 꽃이면 온 집이 바로 봄이로다 아, 병 속에 신선술 있...
불연기연(不然其然) 1. 노래하기를 천고의 만물이여 각각 이룸 있고 형상이 있도다 아 아득한 일이여 헤아리기 어려움이여 아 근본이 없음이여 불연이 아니런가 2. 나면서부터 알아서 그러한가 자연히 화해서 그러한가 아 마음은 어두웁고 이치는 아득하여라 불연을 알지 못하고 기연을 믿는구나 3. 만물이 만물 되고 이치가 이치 된 그 큰일이 얼마나 먼 것이냐 아 이 세상 사람이여 어찌하여 앎이 없는고 아 만물의 불연이...
동두천교구 신동명 교무부장이 집필한 청소년 역사소설 『3·1만세운동의 연출자 손병희』 출판기념회가 포덕 166(2025)년 8월 16일, 수운회관 807호에서 열렸다. 이 책은 의암 손병희 성사의 신심(信心)과 결단, 3·1혁명의 진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역사소설이다. 강병로 종무원장이 『3·1만세운동의 연출자 손병희』 본문 가운데 '낙동에서 임진까지'의 서술이 나오기까지 그 배경을 전하면서 축사를 대신하고 있다. 행사에는 교인과 지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의암성...
신입 교인을 위한 특별수련에 참여한 중앙총부 교역자와 강사, 신입 교인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의 의미로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앙총부는 포덕 166(2025)년 8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이틀간 우이동 의창수도원에서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포덕 166년 신입 교인을 위한 특별수련을 진행했다. 이번 수련은 새로 입교한 교인과 복교인을 대상으로 천도교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경전과 의절 교육, 수련 실습을 통해 한울님을 모신 무궁한 나의 존재를 깨달으며 신...
도서관 내부에 마련된 어린이 공간 앞에서 밝은 미소로 앉아 있는 강정환 교구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글씨체로 폰트를 만들면 정말 아름답겠다.” 『용담유사』 목판본을 다시 펼쳐 든 순간, 강정환 교구장의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로부터 반년여, 천도교를 담은 새로운 글씨가 탄생했다. 이름하여 ‘수운천도체’.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창명한 동학 정신이 담긴 순우리말 경전 『용담유사』(1883)의 활자를 디지털 글꼴로 되살린, 최초의 천도교 서체다. 수운천도체 개발...
포덕 166년 12월 14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광복 80주년과 분단 80주년을 보내면서" 동학민족통일회 의장 정암 주선원
포덕 166년 12월 7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정신개벽" 해원당 김춘성 선도
신인간 12월호(900호) 표지 “우리가 바라는 바는 오직 ‘신인간’의 창조이다.” 포덕 167년 4월 1일 발행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