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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제236호 지면판 『천도교신문』 발간『천도교신문』 제236호(통권 631호)가 포덕 166년(2025) 10월 3일 자로 발간됐다. 1면은 「2025 경주동학문화제」의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학 정신 세계화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앙 축제로, 박인준 교령의 기념사와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해 천도교의 미래 비전을 드러냈다. 이어 2면 기획특집에서는 시와 뮤지컬, 음악과 춤으로 재현된 ‘동학의 혼과 메시지’를 생생히 전하며, 문화제를 통해 드러난 교화와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다뤘다. 3면은 박인준 교령의 호남지역 순방 및 제4차 권역별 교역자 간담회를 집중 조명했다. “호남이 살아야 천도교가 산다”는 교령의 발언을 중심으로, 교단 쇄신과 제도 개선, 포덕 활성화의 구체적 논의가 담겼다. 교역자들의 현실적 제안과 중앙총부의 응답은 교단 내 활발한 소통과 개혁 의지를 보여준다. 4면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독립기념관 특별행사 ‘한국 독립운동과 천도교’를 다뤘다. 순국선열 추모식과 특별전, 학술 강연, 어록비 탐방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한국 독립운동의 사상적 토대이자 실천적 주역으로서 천도교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5면의 ‘여기, 한울사람’ 코너에서는 박돈서 감사원장대행 인터뷰를 실어 교단 신뢰 회복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감사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부지어천명(付之於天命)”의 마음으로 맡은 직임을 수행하겠다는 박 대행의 다짐이 인상 깊게 전해진다. 6면은 싱어송라이터 김현성의 단독 콘서트 「아름다운 사람들」을 다뤘다. 『동경대전』과 『용담유사』 구절을 바탕으로 한 신곡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은 “문화로 스며드는 교화”를 천도교의 새로운 길로 제시했다. 7면은 사진으로 구성된 ‘교단 일지’로, 중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단의 교령사 방문, 영등포교구 월산 김승복 종법사 환원 21주기 추모시일식, 제도개선위원회 제2차 회의, 충청지역 권역별 교역자 간담회, 종의원 운영위원회, 차상찬 학술대회 등 교단 동정과 기타 소식을 담았다. 8면 ‘개벽 캘린더’에서는 10월 교단의 주요 일정과 함께 『신인간』 900호 및 창간 100주년 기념행사 계획을 실었다. 제236호 지면판 『천도교신문』은 10월 5일 중앙대교당 시일식에서 교인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나 기타 지역은 추석 연휴로 인하여 연휴가 끝난 뒤 받아볼 수 있다. -
「2025 경주동학문화제」 동학 정신, 세계로 비상(飛上)하다포덕 166년(2025) 9월 27일, 「2025 경주동학문화제」가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경주동학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의식, 공연, 비전 선포, 체험 프로그램을 촘촘히 엮어 천도교 신앙과 예술, 지역 공동체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현장에 모인 천도교인과 시민들은 ‘사람이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을 현재의 언어로 체험하며, 세계로 향하는 동학 정신의 다음 걸음을 함께 그렸다. 개막 의례는 용담교구 최중환 동덕의 집례로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 경전 봉독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박인준 교령의 기념사,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송호준 부시장 대독),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 축사(임활 부의장 대독),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최재필 운영위원장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연원회 의장, 강병로 종무원장, 명승철 연원회 부의장, 최상락 용담수도원장, 김명덕 여성회장, 박차귀 부산시교구장을 비롯한 각 교구장 등 교단의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 및 지방 교구에서 참석한 교인들 외에 경주 지역 문화·예술계 및 시민사회 관계자와 시민들도 자리를 함께해 ‘경주에서 다시 밝힌 동학의 불빛’을 격려했다. 박인준 교령은 기념사에서 경주의 역사적 의미와 동학 정신의 세계적 가치를 강조했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 고도로, 이곳 경주에서 동학 천도교가 창명되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166년 전 경주에서 시작된 ‘다시개벽’의 커다란 울림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람과 천지 만물, 너와 내가 하나 되는 삶을 살아가는 생명 사상, 모든 사람이 신분적, 인권적 차별이 없는 고귀한 인격체라는 만민 평등 사상의 정신은 동학농민혁명으로, 나아가 3·1운동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헌법 정신으로 자리매김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 K-문화, K-예술로 나타나고 있다”고 역설했다. “천도교의 이름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꿈과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 이곳에 모인 우리들인 만큼 경주동학문화제를 통해 동학 천도교의 참모습과 그 정신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 가정리 출신 최해춘 시인은 『용담유사』 「검결」을 모티브로 한 자작 축시를 낭송해 오프닝 의식의 여운을 문학으로 이어 주었다. 주무대 공연은 극단 하랑시어터의 뮤지컬 「하늘을 품은 백성들」이 이끌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인내천 사상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장면을 오늘의 언어와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하늘은 멀리 있지 않네. 내 마음속에 숨 쉬고 있네”는 합창이 객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룹사운드 ‘롱아일랜드’가 폭발적인 사운드로 축제의 열기를 높였고, 남성 3인조 보컬 ‘세심관’이 감미로운 하모니로 무대를 채웠다. 올해 무대에서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부산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 교수, 학생, 졸업생이 함께한 스트릿댄스 팀 ‘하단 패밀리’의 퍼포먼스였다. 이 공연은 천도교중앙총부–부산예술대학교–동천고등학교 간 업무협약(MOU) 의 첫 결실로 마련된 무대다. 협약에는 “부산예술대가 천도교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공연·전시 등 예술 활동을 펼치고, 중앙총부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며 천도문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확장한다”는 실천 과제가 담겼다. 이번 스트릿댄스는 MOU 정신을 현장에서 구현하며 축제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증명했다. 스트릿 댄스 공연이 끝나자 무대 중앙에 펼쳐진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천도교의 미래 비전이 선포됐다. “한울님 은덕을 잊지 않겠습니다.” “내 모신 한울님과 하나임을 믿고 신인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가족·이웃종교·길 위의 모든 분들을 한울님으로 대하겠습니다.” “만물을 내 몸같이 돌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내다보며 조화를 이루는 동학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이 스크린 속 화려한 영상과 함께 울려 퍼졌다. 이어 21자 주문 합송이 진행됐다. 무대에 올라온 박인준 교령은 “대신사님, 해월신사님이 마당 포덕을 할 때도, 동학혁명군이 죽창을 들고 싸우러 나가면서도 주문을 외웠다. 3·1혁명을 앞두고 의암성사께서 전국 지도자들을 모아 49일 기도를 봉행할 때도 주문의 힘으로 나아갔다. 오늘의 천도교가 세상에 널리 펼쳐지려면 주문 공부로 힘을 채우고, 그 힘으로 세상을 선도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말에 호응하듯 모든 교인이 함께 21자 주문을 21회 합송했다. 한편, 주무대 뒤편에서는 궁을장 노리개 만들기 체험, 활쏘기 체험, 신인간사·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전시,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본 공연 뒤에는 라임&붐업MC의 디제잉으로 EDM 트로트 파티가 이어져,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하나가 되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경주동학문화제에 참가한 교인들은 한목소리로 “젊어진 축제, 알찬 프로그램”을 꼽았다. 원주교구 김영덕 교구장은 “전반 구성과 완성도가 최고였다”고 평했고, 부산시교구 박차귀 교구장은 “21자 주문 합송과 함께 젊은 무대가 자부심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용담교구 노상규 동덕은 “시천주 사상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고, 대동교구 선영숙 동덕은 “가장 젊은 축제였다. 앞으로도 젊은 무대를 통해 새 세대 교화가 활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시에 개선을 바라는 의견도 솔직하게 이어졌다. 대구시교구 서광우 동덕은 “내용은 뛰어난데 관객 동원이 아쉬웠다”고 지적했고, 울산교구 정의필 도정은 “햇빛 가리개 모자 등 현장 편의가 조금 더 세심했으면 좋겠다. 외부 주요 내빈이 참석한 만큼 앞줄 좌석 운영도 더 빈틈없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교구 방자명 동덕은 “전반 연출과 그래픽은 훌륭했지만 사전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견은 내년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 시민 참여 확대, 현장 운영의 디테일을 가다듬는 실천 과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라는 가르침은 오늘날 환경, 평화, 인권의 의제를 관통하는 세계 보편가치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동학 천도교의 언어로 예술, 시민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화 생태계의 가능성을 엿보는 기회였다. 2025 경주동학문화제는 그렇게 참석자들의 가슴에 ‘비상(飛上)’의 약속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
경주동학문화제, 인내천 사상 시민과 함께 현대적으로 계승(1보)지난 27일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열린 경주동학문화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평등과 인류애, 자연 존중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과 비전선포,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이날 기념식과 함께 축하공연과 비전선포식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에는 ▲하랑씨어터의 해설 뮤지컬, ▲롱 아이슬랜드 밴드, ▲부산예대 한단 패밀리, ▲세심관, ▲DJ 라임의 트로트 EDM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함께 호응하며 공연을 즐기며 동학정신의 가치를 문화와 예술을 통해 체험했다. -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 2025 경주동학문화제 개최천도교중앙총부는 오는 포덕 166(2025)년 9월 27일(토요일),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동학교육수련원에서 「2025 경주동학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문화제는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동학의 핵심 가치인 인내천(人乃天), 평등·인류애·자연 존중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세계와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노리개 만들기 △3D펜 작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코딩로봇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10:00~18:00)과 기념식(13:00~14:00), 그리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비전선포(14:00~15:30)로 꾸려진다. 축하공연 무대에는 하랑씨어터의 ‘해설이 있는 뮤지컬과 LONG ISLAND밴드, 부산예대 HADAN FAMILY, 세심관, DJ 라임의 트로트EDM 공연팀 등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학은 단순한 종교적 사상을 넘어 오늘날 K-Spirit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은 인간 존엄과 평등을 강조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원류로 자리 잡아왔다. 동학농민혁명으로 이어진 동학정신은 억압과 불평등에 맞서 공동체적 연대를 이루어낸 역사적 기반이 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 속에서도 중요한 사상적 자산으로 계승되고 있다. 이번 경주동학문화제는 이러한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세계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의미를 더한다. 천도교중앙총부 관계자는 “경주동학문화제는 동학정신을 문화와 예술로 풀어내 시민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동학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명: 2025 경주동학문화제 일시: 2025년 9월 27일(토) 10:00~18:00 장소: 경주동학교육수련원(경주시 탑리길 108) 문의: 02-6488-6831 주최·주관: 천도교중앙총부 후원: 경상북도, 경주시 -
“지방 교구의 시대” 열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원하는 종무 행정”으로포덕 166(2025)년 9월 7일, 경주 용담수도원에서 경주·포항·대구 지역 교구 합동 시일식이 봉행됐다. 이번 시일식은 중앙총부 주요 교역 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덕교구 안진혁 교구장의 집례, 경주교구 박 내천 여성회장의 청수봉전으로 봉행됐으며, 용담, 경주, 포항, 대구, 대 구대덕 교구에서 모인 70여 명의 교인들이 용담수도원을 가득 메웠다. 이날 설교는 박인준 교령이 맡아 “경주에서 다시 살아나자”라는 주제 로 진행했다. 박 교령은 『동경대전』 「논학문」을 인용하며 천도를 지켜 사 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선천 오만 년을 보내고 후천 오만 년 다시개 벽의 시대가 1860년 경주에서 수운 대신사가 동학을 창명함으로써 시 작되었음을 역설했다. 이어 “포덕이 곧 다시 살아나는 길”이라며 교인 모두가 포덕의 사명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시일식에 이어 교령 순방 및 제3차 권역별 교역자 간담회가 열렸다. 강병로 종무원장은 신입 교인 교육 강화, 성미·특성금 제도 활성화, 교 구 중심 시대 추진, 종무 행정 전산화, 전문 교역자 양성,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등 공약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와 응답 시간에는 지방 교구의 기념사업 참여 확대, 노후 교당 보수, 경주동학문 화제 재정비, 어린이 온라인 시일식 재개, 포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박인준 교령은 간담회 말미에 “보고 중심의 종무 행정에서 지원하는 종무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며 지방 교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 혔다. 또 교단 재정 기반 확대와 교당 보수 지원, 성금과 성미의 투명 공 시, 어린이 시일식 활성화를 약속하며 “교단의 중흥은 포덕에 달려 있 다. 지금 이곳 경주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합동 시일식과 교역자 간담회는 교구와 중앙총부가 함께 교단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앞두고 지 방 교구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경주 용담수도원에서 열린 교령 순방 및 제3차 권역별 교역자 간담회는 박인준 교령의 공약 추진 현황을 간단히 공유한 뒤, 지역 교역자들의 요청과 문제 제기에 무게가 실렸다. 강병로 종무원장은 신입 교인 교육과 학생 신앙 활동 지원, 성미 제도와 특성금 활성화, 교구 중심 시대 추진, 종무 행정 전산화, 전문 교역자 양성과 천도교 연구소 재가동,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 준비 등 여섯 가지 공약을 간략히 보고했다. 지방 교구의 기념사업 참여와 교당 보수 해법 등 모색간담회의 중심은 보고에 이어진 질의와 응답이었다. 용담교구 최상욱 교구장은 “대신사 탄신 200주년이 서울 중심으로 치러져 경주 교인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해월신사 200주년은 성지 경주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교구장은 또 “서울교구 성금만 지면에 반영되는 듯하다”며 지방 교구의 성금 공시 문제를 지적했다. 강병로 종무원장은 “해월신사 200주년 기념사업은 올해 안에 공고문을 내보내 지방 교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전명운 교화관장은 “사업 종료 후 결산과 사용처를 신문에 명확히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교구 박연환 교구장은 특성금을 활성화해 교인 참여 문화를 넓히자고 제안했다. 이에 강 종무원장은 “성미 제도와 함께 생일·결혼기념일 등 특성금 문화를 활성화하면 자연스럽게 교인 참여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교구마다 특성금 문화가 뿌리내린다면 재정 확충뿐 아니라 교인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교단 안팎에서 제시되고 있다. 대구대덕교구 안진혁 교구장은 교당 외벽 균열과 누수, 낡은 도색 문제를 호소하며 “유지재단 내 지방 교구 교당 전담 관리자를 두고 정기 실태조사와 최소한의 매칭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노후한 교당 보수는 단순히 건축에 관한 문제라기보다는 교인들이 안심하고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소연 교무관장은 이에 관해 “교무관 책임하에 조사와 협조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동학문화제 재정비, 어린이 시일식 재개, 포덕 활성화 방안 최상락 용담수도원장은 경주동학문화제가 10월 한 달간의 과밀 행사 속에 묻혀 공직자와 시민 참여가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봄철 학습형, 참여형 축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연 위주의 축제가 아니라 동학 정신을 체험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박인준 교령, 오는 9월 12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 “경주에서 동학의 미래 밝힌다”중앙총부 박인준 교령이 오는 9월 12일(금) 오후 3시 경주시청 청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만남은 교단과 경주시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동학교육수련원 수탁 운영 문제, 해월신사 생가 복원사업의 추진 상황, 대신사 태묘 입구 주차장 화장실 설치 여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교단의 실질적 협력이 필요한 현안들이 중심을 이룬다. 더불어 오는 9월 27일 개최될 경주동학문화제 기념식 지원과 협조,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 경주 동학역사문화공원 조성 계획 등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동학역사문화공원 조성은 경주를 동학 발상지로써 재조명하고, 전국적 차원에서 동학 천도교의 역사적 의미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인준 교령은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더불어 동학 천도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면담은 천도교와 경주시가 동학의 역사와 정신을 공유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5년 경주동학문화제, 9월 27일 경주에서 개최천도교중앙총부는 오는 9월 27일(토), 경주동학교육수련원과 용담정 일대에서 ‘2025년 경주동학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으로, 동학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세계 속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비전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동학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동학정신 세계화를 위한 비전선포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주, 동학의 성지를 배경으로 경주는 동학 창시자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활동했던 성지로, 동학교육수련원과 용담정은 동학의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장소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동학이 추구했던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철학을 현재와 미래 세대에 전승하고 세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천도교중앙총부는 “동학은 19세기 조선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가치와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번 경주동학문화제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이라는 비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경주동학문화제는 동학정신의 현대적 계승과 세계화를 목표로, 경주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시민과 종교계, 문화예술계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편은 9월 27일 당일 오전 7시 30분 수운회관에서 출발, 10시 30분부터 경주동학교육수련원 일대에서 행사 부스 운영을 시작하며 기념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천도교중앙총부 사회문화관(☎ 02-6488-6831~2, chondosc@daum.net)으로 하면 된다. -
경주동학문화제, 24~25일 성황리에 개최10월 24-25일 경주동학문화제가 수운 최제우 대신사 생가와 경주동학교육수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사업으로, 동학의 발상지 경주에 대한 정체성 제고와 동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경주동학문화제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게 하기 위하여 진행된 금년도 경주동학문화제는 10월 24일(목), 25일(금) 2일간 진행되었다. 전야제 행사로 10월 24일(목) 오후 5시 30분, 경주시 현곡면 가정길 33-29 <최제우 생가>에서 뮤지컬 “용담 가는 길” 갈라쇼가 공연되었다. 최제우 대신사의 생가라는 역사적 장소에서 대신사의 생애를 노래와 음악과 춤으로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25일(금) 오후 1시부터 동학교육수련원(현곡면 용담정길 108)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경주 시립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작된 기념식은 이미애 교화관장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청수봉전(보심당 김명숙 선도사), 주문 3회 병송, 심고, 경전봉독(포덕문, 용담교구 이명자 교화부장)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순서는 배우 손병호와 정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윤석산 교령의 기념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 경북도지사 이철우(대독),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석산 교령은 기념사에서 “세상에 도를 펴신 지 1년이 되지를 않아 관官으로부터 지목을 받고 전라도 은적암에 들어가 한 겨울을 나셨고, 그 이후 관과 유생으로부터 지속적인 탄압을 받으시다가, 결국 조정에서 파견된 선전관에 의하여 체포되어 대구 관덕당에서 순도하셨습니다. 대신사의 순도는 단순한 죽음이 아닙니다. 후천 오만 년을 향해 내딛는 거보입니다. 그러므로 뭇 생령을 구하기 위한 거룩한 죽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중략) 오늘 우리는 대신사의 가르침을 깊이 터득하고 또 실천궁행하여 오늘 우리에게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벗어나, 진정 한울님의 덕을 온 천하에 펴는 포덕천하의 삶을 이룩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 대신사 출세 200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대신사의 가르침을 온 세상에 펼치는, 그 원년으로 삼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기념공연으로 <용담가는 길> 뮤지컬이 짧게 공연되어 동학과 최제우 대신사의 가르침을 되새기게 하였고, 축하공연으로 ‘업댓브라운-브라스데이’ 밴드는 트럼펫, 트럼본, 색소폰 등의 브라스 악기와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다채롭고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과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고, 스트릿 댄스팀 ‘락앤롤크루’의 화려하고 격렬한 브레이크로 눈을 즐겁게 하였다. 소리꾼 민은경과 앤디킴 쿼텟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판소리의 서정적이고 이야기적인 요소와 재즈의 자유로운 리듬과 화성이 어우러진 무대는 교인 등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객석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체험, 화랑마을 홍보부스 등이 운영되었으며 푸드트럭에서 무료로 제공된 푸드트럭이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
2024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 행사, 경주에서 열려2024년 대신사(大神師) 출세 20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중 대신사의 탄신지인 경주에서도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대신사(大神師)는 포덕(布德) 전 36년(순조 24년, 단기 4157년, 서기 1824년) 10월 28일에 경주 현곡면 가정리에서 태어났다. 대신사가 태어날 때에 하늘이 아주 맑았으며 해와 달이 밝은 빛을 발했고, 상서로운 기운이 집 주위에 둘러졌으며, 경주시 현곡면 구미산(龜尾山) 봉우리가 기이한 소리를 내며 사흘을 울었다고 전해진다. 경주는 동학 · 천도교의 성지로, 대신사의 생가와 용담정, 태묘 등 여러 유적지가 자리한 역사적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천도교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특히 대신사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경주동학문화제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천도교는 대신사 출세 200년을 맞아 경주 일대에서 더욱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하였으며 경주동학문화제 전야제와 본 행사를 비롯해, ‘동학가는길’, 기념 강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2024 경주동학문화제 전야제 - 일시 : 10. 24.(목) 17:30 - 장소 : 최제우 대신사 생가 - 내용 : 대신사 생가를 배경으로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이머시브 공연 ‘해설이 있는 뮤지컬 <용담 가는 길> - 문의 : 천도교중앙총부 사회문화관 02-6488-6831 2. 2024 경주동학문화제(본 행사) - 일시 : 10. 25.(금) 13:00 - 장소 : 경주동학교육수련원 야외특설 무대 - 내용 : 기념식, 뮤지컬 갈라쇼(용담가는 길), 축하공연(출연 : 브라스데이, 락앤롤크루, 민은경&앤디킴 쿼텟),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체험부스 운영 - 문의 : 천도교중앙총부 사회문화관 02-6488-6831 3. 동학가는 길-동학을 걷다! 만나다! 품다!- - 일시 : 10. 26.(토) 13:00 - 장소 : 동학교육수련원 제1주차장 - 내용 : 대신사 생가와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 - 문의 : 용담수도원 010-3543-6954 4. 동학발상지 ’용담정‘ 경상북도기념물 지정 기념 강연회 - 일시 : 11. 2.(토) 10:00 - 장소 : 동학교육수련원 - 내용 : 도종환 전 문체부 장관 기념강연 및 정성룡 동학판소리 공연 - 문의 : 용담수도원 010-3543-6954 -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사업 전개포덕(布德) 전 36년(순조 24년, 단기 4157년, 서기 1824년) 10월 28일에 경주 현곡면 가정리에서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대신사(大神師)가 태어났다. 태어날 때에 하늘이 아주 맑았으며 해와 달이 밝은 빛을 발했다. 상서로운 기운이 집 주위에 둘러졌고, 구미산(龜尾山) 봉우리가 기이한 소리를 내며 사흘을 울었다고 한다. 올해 10월 28일은 천도교 제1세 교조인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세상에 나오신 지 꼭 2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천도교중앙총부(교령 윤석산)는 이날을 중심으로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出世) 200년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0월 24~25일에는 대신사가 출세(出世)한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일대에서 경주동학문화제를 개최하며, 26~27일에는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창작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을 공연하며, 28일에는 200년 경축 기념식을 봉행한다. 이외에 유적지 답사 퍼포먼스 프로그램, 콘퍼런스(학술대회), 유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0월 24~25일 경주동학문화제 경주동학문화제는 첫날인 10월 24일(목) 오후 5시 30분, 경주시 현곡면 가정길 33-29 <최제우 생가>에서 뮤지컬 “용담 가는 길” 갈라쇼가 전야제로 공연된다. 이 공연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활용하여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애고,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이머시브공연 형태의 뮤지컬 갈라쇼이다. 이머시브공연(Immersive Theatre)은 관객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의 일부가 되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연 형식으로 관객과 무대, 그리고 배우들 간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연의 일부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거나, 공연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공연을 체험하게 된다. 뮤지컬 “용담 가는 길” 이머시브공연은 최제우 대신사의 생가라는 역사적 장소에서 그의 생애를 재현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의 유산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25일(금) 오후 1시부터 동학교육수련원(현곡면 용담정길 108)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기념식 후 지역 예술단체와 이탈리아 성악가 빈센조 렌티니, 가수 JK김동욱의 축하공연 등이 90분 동안 펼쳐진다. 특설무대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각종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용담 가는 길" 공연 26~27일에는 천도교중앙대교당(종로구 삼일대로 457)에서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을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수운 최제우를 체포하려고 최제우 대신사가 사는 경주 용담정에 잠입한 관군의 시선으로 최제우 대신사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이날 초연되는 공연이다. 26일(토) 오후 5시에 일반인 대상으로, 27일(일)에는 오후 3시에 이웃종교인을 초청하여 공연한다. 출세 200년 기념식 28일(월) 11시에는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기념식을 봉행한다. 오프닝 퍼포먼스, 주제공연, 천도교 의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웃종교, 학계, 시민단체, 정치인, 정부, 지자체 등의 손님을 모시고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경축하며 시천주(侍天主),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마음에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 답사 퍼포먼스가 11월 중 2박 3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답사와 공연 그리고 답사 참가자의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이다. 답사 여정은 용담정에서 수운대신사가 체포당하는 장면, 형산강에서 관졸들에게 능욕당하는 장면, 대구에서 순도 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재연하면서 가슴속 깊이 그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여정이다. 거문고 연주를 비롯한 현장에서의 수준 높은 3회 공연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천도교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이로써 이 길이 천도교의 비극적 역사 탐방, 대신사 순도 순례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기념 콘퍼런스 기념 콘퍼런스(학술회의)는 10월 20일(일)에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리는 이 학술회의는, 1부에서 학계의 원로들과 천도교 교령이 참여하여 천도교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듣고 특별 대담을 나누며, 2부에서는 소장 학자들이 천도교 미래 100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기념 출판사업으로, <읽기 쉬운 동경대전·용담유사>와 <수운 최제우 대신사 자료집>을 출간한다. <읽기 쉬운 동경대전·용담유사>와 <수운 최제우 대신사 자료집>을 교구와 이웃종교, 대학도서관, 동학 관련(연구)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쓴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는 많은 이들이 출간을 기다려 왔던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천도교 경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사 태묘 정비 또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 묘소(태묘) 정비사업을 한다. 9, 10월 중 약 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묘소 주변을 가꾸고 진입로를 포장하고 주차장을 조성하여 참례객과 역사탐방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좋게 한다. 11월 4~18일에는 천도교 소장 유물 전시회가 열린다. 천도교중앙대교당 2층 특별전시실에서 보물로 지정된 동경대전을 비롯하여 경전, 법설과 교지, 서적, 도첩, 문서, 의암성사 유물,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유물 및 사진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 유물들은 벌써 학계와 연구단체, 이웃종교와 전시기관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는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커다란 현수막을 종로구 삼일대로 15층 건물인 수운회관에 걸고 인근 도로변 가로등에 홍보 배너도 줄지어 설치하며. 야간에 중앙대교당을 멋지게 드러내 줄 조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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