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6.04.02 (목)

  • 맑음속초12.1℃
  • 맑음10.3℃
  • 맑음철원12.0℃
  • 맑음동두천12.7℃
  • 맑음파주11.4℃
  • 맑음대관령9.1℃
  • 맑음춘천10.5℃
  • 맑음백령도9.7℃
  • 맑음북강릉13.7℃
  • 맑음강릉14.9℃
  • 맑음동해12.1℃
  • 맑음서울12.1℃
  • 맑음인천10.1℃
  • 맑음원주11.3℃
  • 구름많음울릉도11.7℃
  • 맑음수원11.2℃
  • 맑음영월10.6℃
  • 맑음충주11.0℃
  • 맑음서산10.2℃
  • 맑음울진13.5℃
  • 맑음청주11.8℃
  • 맑음대전12.0℃
  • 맑음추풍령11.6℃
  • 맑음안동13.4℃
  • 맑음상주13.1℃
  • 맑음포항13.9℃
  • 맑음군산11.5℃
  • 맑음대구14.3℃
  • 연무전주11.9℃
  • 맑음울산15.0℃
  • 맑음창원14.6℃
  • 연무광주11.9℃
  • 맑음부산14.7℃
  • 맑음통영15.7℃
  • 박무목포11.8℃
  • 맑음여수14.3℃
  • 연무흑산도14.5℃
  • 맑음완도15.6℃
  • 맑음고창11.3℃
  • 맑음순천11.4℃
  • 연무홍성(예)12.2℃
  • 맑음10.7℃
  • 맑음제주14.8℃
  • 맑음고산12.7℃
  • 맑음성산15.9℃
  • 맑음서귀포16.7℃
  • 맑음진주14.4℃
  • 맑음강화10.8℃
  • 맑음양평9.5℃
  • 맑음이천11.6℃
  • 맑음인제11.1℃
  • 맑음홍천10.4℃
  • 맑음태백11.1℃
  • 맑음정선군10.8℃
  • 맑음제천9.6℃
  • 맑음보은11.0℃
  • 맑음천안10.9℃
  • 맑음보령9.9℃
  • 맑음부여10.1℃
  • 맑음금산11.9℃
  • 맑음12.4℃
  • 맑음부안11.8℃
  • 맑음임실11.0℃
  • 맑음정읍12.1℃
  • 맑음남원10.7℃
  • 맑음장수11.1℃
  • 맑음고창군10.4℃
  • 맑음영광군11.7℃
  • 맑음김해시15.0℃
  • 맑음순창군11.7℃
  • 맑음북창원15.2℃
  • 맑음양산시16.6℃
  • 맑음보성군13.8℃
  • 맑음강진군14.3℃
  • 맑음장흥13.9℃
  • 맑음해남12.5℃
  • 맑음고흥14.1℃
  • 맑음의령군14.5℃
  • 맑음함양군13.5℃
  • 맑음광양시15.3℃
  • 맑음진도군12.9℃
  • 맑음봉화11.2℃
  • 맑음영주13.4℃
  • 맑음문경14.2℃
  • 맑음청송군12.5℃
  • 맑음영덕14.3℃
  • 맑음의성13.4℃
  • 맑음구미15.1℃
  • 맑음영천14.0℃
  • 맑음경주시14.1℃
  • 맑음거창13.3℃
  • 맑음합천15.6℃
  • 맑음밀양15.4℃
  • 맑음산청13.9℃
  • 맑음거제15.3℃
  • 맑음남해15.7℃
  • 맑음16.5℃
기상청 제공
어린이운동 연구의 고전, 『한국소년운동사』 33년만에 복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운동 연구의 고전, 『한국소년운동사』 33년만에 복간!

동학사상과 천도교소년회로부터 비롯된
한국소년운동의 뿌리와 전개과정을 최초로 구명!

  • 박길수
  • 등록 2026.02.06 11:43
  • 조회수 8,949
  • 댓글수 0


KakaoTalk_20260206_104307217.jpg
한국소년운동사 책 표지(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제공)

 

이 책은 1992년 처음 출간된 김정의의 『한국소년운동사』를 오늘의 연구 성과와 문제의식 위에서 수정·보완하여 새롭게 복간한 학술서로, 1860년 동학 창도에서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약 100년에 걸친 한국 소년운동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념비적 연구이다. 저자는 소년운동을 ‘보호와 계몽’이 아닌 ‘민족독립을 향한 전위운동’으로 규정하고, 그 사상적 기반과 조직의 형성, 성장과 분열, 일제의 탄압과 지하화, 국내외로 확산된 운동의 궤적을 방대한 사료 분석을 통해 입체적으로 서술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한국소년운동사(1860-1945) 연구를 첫째, 한국소연운동사의 정신적 기반을 어디에 구하고 있는가를 살피고, 둘째, 국내외에서 유기적으로 전개된 한국소년운동사의 전 과정을 고찰하여 그 전모를 밝히고, 셋째, 한국소년운동사가 민족운동사상에서 갖는 위상과 의의를 구명하는 데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고 밝힌다. 

이 책은 방정환과 천도교소년회가 한국 어린이운동사의 뿌리이며, 그 정신은 동학사상, 그중에서도 해월 최시형 선생의 ‘어린이도 한울님’이라는 사상에서 유래한다는 점을 본격적으로 학계에 소개한 저서로 꼽힌다. 저자는 또 『개벽』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소년관, 소년회와 소년단 운동의 상이한 성격과 긴장, 1923년 어린이해방선언의 세계사적 선구성, 상해·해간도·미주로 이어지는 국외 소년운동의 전개까지 아울러 연구함으로써, 이 책은 한국 어린이·소년운동사 연구의 기초이자 정전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복간은 초판의 학문적 체계를 존중하며 원문을 충실히 복원하는 한편, 새로 발굴된 자료와 연표를 보완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소년운동사』는 과거의 기록을 넘어, 오늘의 어린이 권리와 문화, 교육의 방향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