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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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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10월 22일

  • 노은정
  • 등록 2025.10.22 15:23
  • 조회수 16,117
  • 댓글수 0
[은정]Metropolitan_opera_1937.jpg
1883년 개장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의 공연장 내부. 수천 석의 관객석과 화려한 장식, 웅장한 음향 시설로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꼽힌다. 
 
○ 188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개장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가 이날 개장했다. 개장 공연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였으며, 3,800석 규모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최첨단 무대 장비로 뉴욕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었다. 이후 ‘메트(The Met)’라 불리며 전 세계 성악가와 음악 애호가들이 꿈꾸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에도 매 시즌 세계 각국의 명작 오페라와 신작이 무대에 오르며, 인류 문화유산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 1962년, 미국 케네디 대통령, 쿠바 해상 봉쇄 명령

1962년 10월 22일,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쿠바에 배치된 소련의 미사일 기지를 제거하기 위해 해상 봉쇄를 명령했다. 일명 ‘쿠바 미사일 위기’로 불리는 이 사건은 냉전 시기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 직전까지 치달았던 일촉즉발의 위기였다. 이후 양국은 극적인 타협을 통해 전면전은 피했으나, 세계는 핵무기의 공포 속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은정]베트남전 도중 벼농사 지대를 횡단하는 미 해병대.jpg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미 해병대의 작전 모습. 벼농사 지역을 횡단하며 작전을 수행 중인 병사들의 모습에서 전쟁의 참혹함과 열악한 전투 환경이 엿보인다. 

 

○ 1967년, 워싱턴에서 대규모 베트남전 반대 시위

1967년 10월 22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앞에는 1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모여 베트남전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전쟁은 평화를 지킬 수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국방부 앞까지 행진했다. 일부 시위대와 군인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683명이 체포되었다. 이 시위는 전 세계로 확산되어 일본과 서유럽에서도 동시다발적인 반전 집회가 이어졌다. 이후 고엽제 살포와 민간인 학살 등 베트남전의 참상이 드러나면서 반전 여론은 더욱 커졌다. 특히 1969년 10월 15일 ‘베트남 반전의 날’에는 미국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평화의 외침을 이어갔다.

 

[은정]the top of mount everest_3509371.jpg
1987년 산악인 허영호는 한국인 최초로 해발 8,163m에 이르는 히말라야의 마나슬루봉 단독 등정에 성공했다. 사진은 히말라야의 또 다른 봉우리는 에베레스트. 

 

○ 1987년, 산악인 허영호, 히말라야 마나슬루봉 단독 등정 성공

1987년 10월 22일, 한국의 산악인 허영호가 히말라야 마나슬루봉(8,163m) 단독 등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를 단독으로 오른 인물이 되었다. 극한의 추위와 고립 속에서도 그는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교감의 대상”이라 말하며, 도전과 성찰의 철학을 남겼다. 그의 등정은 이후 한국 산악계에 깊은 영감을 주었다.

 

수월관음도_고려-水月觀音圖_高麗-Water-moon_Avalokiteshvara_MET_h1_14.76.6.jpg
고려시대 불화 「수월관음도」. 바위 위에 앉은 관세음보살이 물 위의 달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자비와 깨달음을 상징한다. 섬세한 선묘와 은은한 색채가 고려 불화의 미감을 보여준다. 

 

○ 1989년, 뉴욕 소더비에서 「수월관음도」 경매되다

이날 뉴욕의 미술품 경매 회사 소더비(Sotheby’s)에서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가 경매에 부쳐졌다. 정교한 필치와 은은한 채색이 돋보이는 이 불화는 고려시대 불교 미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경매가 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이후 「수월관음도」는 동서양을 잇는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주목받으며, 고려 불화의 예술성과 세계사적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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