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14 (일)
○ 1685년, 프랑스의 루이 14세, 낭트칙령을 폐지하다
프랑스의 절대왕 루이 14세는 프랑스 내 개신교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던 ‘낭트칙령’을 폐지하였다. 이 조치로 개신교 신자 수십만 명이 국외로 망명했으며, 프랑스의 산업과 학문, 상업 발전에도 큰 타격이 이어졌다. 절대왕정의 권위는 강화되었으나, 결과적으로 프랑스 사회의 다양성을 억압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 1867년, 미국,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하다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매입하였다. 당시에는 ‘쓸모없는 얼음 땅’이라며 비판을 받았으나, 이후 금과 석유가 발견되면서 미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이 날은 오늘날까지 ‘알래스카의 날(Alaska Day)’로 기념되고 있다.
○ 1985년, 서울 지하철 3·4호선 준공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이 준공되어 수도권 대중교통망의 중심축이 완성되었다. 이는 서울 시민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을 뿐 아니라, 도시 교통 체계의 혁신을 이끈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이후 도시철도는 5호선부터 9호선까지 확장되며, 오늘날 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 1993년, 서울대 성희롱 사건 소송 제기
이날, 서울대 조교가 지도교수를 상대로 우리나라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교수의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 판결을 내렸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학 내 ‘성폭력특별위원회’가 설치되고 성희롱 예방교육이 제도화되었다.
신인간 12월호(900호) 표지 “우리가 바라는 바는 오직 ‘신인간’의 창조이다.” 포덕 167년 4월 1일 발행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