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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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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9월 11일

  • 노은정
  • 등록 2025.09.11 23:36
  • 조회수 16,583
  • 댓글수 0
[은정]352px-Portrait_of_Gojong_01.jpg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어진(御眞). 1898년 궁중에서 일어난 고종과 황태자 독살 미수 사건은 당시 국운의 위태로움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대한제국의 정치적 격동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남았다. 

 

○ 1898년, 고종 황제와 황태자 독살 미수 사건이 일어나다. 함경도 출신인 김홍륙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왕래하면서 역관이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통상에서 거액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흑산도로 유배를 가게 되었다. 이에 앙심을 품은 김홍륙은 궁중요리사를 매수해 고종이 즐겨 마시는 커피에 아편을 넣었다. 고종은 이내 맛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금방 뱉었으나 황태자는 단숨에 마셔 평생 건강에 지장을 받았다.

 

[은정]CWMG,_vol.9_(1908-1909),_Frontispiece,_Gandhi-ji_in_London,_1909_-_Code_Swaraj.jpg
청년 시절의 간디 모습으로, 1909년 런던에서 촬영했다. 그는 1906년, 남아프리카에서 인도인 차별법에 맞서 ‘사티아그라하’라 불린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전개하며, 훗날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했다. 

 

○ 1906년,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1869~1948),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시작하다. 간디는 당시 머물고 있던 남아프리카에서 인도인들이 지문을 등록하고 증명서를 지니고 다녀야 한다는 차별법에 반대해 ‘사티아그라하(Satyagraha)’라 불리는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훗날 인도의 독립운동으로 이어졌다.

 

1919년_임시의정원.jpg
1919년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수립 직후 촬영된 임시의정원 기념사진. 이날 임시의정원이 이승만을 초대 임시대통령으로, 이동휘를 국무총리로 추대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중심기구가 본격 출범했다.

 

○ 1919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3월 1일 3.1 운동 당시 독립선언을 계기로 경술국치와 그로 인한 식민 통치를 부인하고 한반도 내외의 항일 독립운동 주도와 민주공화국 설립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4월 11일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이승만을 초대 국무총리로 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결성했으며, 9월 11일에는 이승만을 초대 임시대통령으로, 이동휘를 국무총리로 추대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 1994년, 노태우 대통령,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 발표.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남북정상회의, 남북각료회의, 남북평의회, 공동사무처 등이 포함된 남북연합 구성을 그 내용으로 한다. 남북연합은 남북 간 개방과 교류협력을 실현하고 통합의 기반을 조성하는 최고의결기구가 된다. 이후 북측이 남북대화에 호응하면서 양측은 총리급 수석 대표 간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은정]Skyline_of_Manhattan_with_smoke_billowing_from_the_Twin_Towers_(29385426736).jpg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맨해튼 전경.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서 발생한 9.11 테러 당시, 거대한 연기가 맨해튼 하늘을 뒤덮고 있다. 약 3천여 명이 희생된 이 사건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록된다.

 

○ 2001년, 미국 뉴욕에서 9.11 테러 사건이 발생하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알카에다가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 D.C.의 펜타곤을 겨냥한 동시다발적 항공기 테러를 감행했다. 이 사건으로 약 3천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6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 현재까지도 가장 큰 인명피해를 유발한 테러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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