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6.01.30 (금)
언젠가 한 미국인 교수가 '또라이'에 대해 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우리 인생에서 기쁜 순간에 찬물을 끼얹는 사람들, 한마디로 재수 없는 사람들 말이다. 이런 사람들은 종종 우리 곁에 나타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위축되고 분노하며 기분을 망쳐야 할까?
최근 나는 어떤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수련 41일째입니다"라고 말했다. 나 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그런 거 아무리 많이 해도 다 소용없다."
순간 '이런 또라이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함께 기뻐해 주고 격려해 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찬물을 끼얹다니.
처음에는 기분이 상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았다. 그분은 아마도 수련을 많이 하고도 인격적으로 훌륭하지 못한 사람을 겪어 본 경험 때문일 수도 있고, 어쩌면 단순히 부러워서 한 말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말을 원래 개떡같이 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어찌 됐든,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대로 상처받고 위축될 것인가?
아니다. 나는 상처받고 위축되고, 휘둘리는 대신, 내 내면을 들여다 보고 내 한울님 지키고, 유쾌하게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고보면 또라이에게도 배울 점이 있지 않는가?
적어도 '나는 저런 말은 하지 말아야지'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니까.
그러니 누군가 개떡처럼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즐겁게 한 걸음 더 나아가자.
글, 둥지가 되어
일용행사가 도(道) 에서는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단상과 깨달음의 글, 생활의 소소한 이야기, 교리 탐구 등을 주제로 이어집니다. 원고주제, 분량, 형식은 자유입니다. 교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원고접수 : news@chondogy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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