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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이어온 사상의 터전에서 생명을 꽃피우길, 동소경주 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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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이어온 사상의 터전에서 생명을 꽃피우길, 동소경주 7일 개관

무인멸왜기도운동의 기초가 되었던 역사적인 공간, 인재들이 새로 키워질 땅

  • 편집부
  • 등록 2024.12.13 01:27
  • 조회수 5,645
  •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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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11시 천도교 경주교구 별관이 ‘동소경주’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며 개관식을 열었다.

 

지난 7일 오전 11시 천도교 경주교구 별관이 ‘동소경주’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꿈나무 달기, 길놀이, 청수봉전, 동학소년회 선언문 낭독, 영남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100년의 깊은 역사를 품은 <동소경주>는 해월 최시형 신사의 생가터이자 3.1운동의 사상적 발상지인 천도교 경주교구에서 동학의 정신을 계승하고 생명과 평화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며, 이 공간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 공간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동학의 정신이 깃든 놀이와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동학사상의 이해를 바탕으로 3.1 독립 정신과 천도교의 철학, 나아가 생명평화의 시대적 가치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동소경주 개관식은 동학의 생명 존중과 평화 정신을 지역 사회와 세계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연환 경주교구장은 "포덕 51년, 114년 전에 경주전교실로 개관했습니다. 3세 교조이신 의암성사의 지시로 227~9번지에 해당하는 건축물 두 동과 밭을 매입하여 경주교구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은 무인멸왜기도 운동의 기초가 되었던 대교구 중의 하나인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 자리에 젊은 인재들이 새로 키워질 땅이라고 생각하니 더 뜻깊은 자리로 느껴집니다. 교당은 주말에는 공실 상태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주중에는 이렇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다가 시작된 일이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모쪼록 이 공간이 크게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곧 동소 2호점도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기 때문에 큰 마음을 내어 시작했고, 앞으로 힘을 합쳐서 잘해 나가야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으로, “1926년에 해월 신사께서 탄생하신 경주시에서 생가터 매입을 약속했고, 매입이 끝나면 공원화가 되거나 생가터로 복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됐을 때 동소가 시민들한테도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이곳이 해월 신사님의 탄신지이기 때문에 의암 성사께서 매입을 지시하셨다고, 경주교구 연역에 기재가 돼 있습니다. 8년 전부터 시작된 해월 신사님 생가터 복원사업이 빛을 보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과정과 동소 경주도 자연스럽게 알려지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학사상이 경주를 넘어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날 개관식을 마무리했다.

공익법인 동학소년회는 “아이들과 시민들을 위한 이 공간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 공간을 키워갈 것을 약속했다. 


임재택 동학소년회 이사장은 개관식에서 “동소경주는 100년을 이어온 근본적인 사상의 터전이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생명 평화의 철학이 시작된 중요한 곳이라고 강조하였다. 천지만물이 평등하며, 생명과 평화가 인간과 자연의 기본적인 가치라는 점을 설파하며 이곳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의를 가르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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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경주 개관식은 꿈나무 달기, 길놀이, 청수봉전, 동학소년회 선언문 낭독, 영남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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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경주 개관식은 꿈나무 달기, 길놀이, 청수봉전, 동학소년회 선언문 낭독, 영남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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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구 박연환 교구장은 "이곳은 무인멸왜기도 운동의 기초가 되었던 대교구 중의 하나인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 자리에 젊은 인재들이 새로 키워질 땅이라고 생각하니 더 뜻깊은 자리로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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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소년회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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