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14 (일)
천도교중앙총부 전명운 교화관장은 지난 6월 29일 시일설교에서 ‘진리란 단순히 암기하는 지식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여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관장은 설교에서 현대 사회에서 진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할지를 다각도로 성찰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화두를 던진다. 본 설교는 총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 진리 탐구와 소통의 중요성 진리는 혼자 깨닫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 깊어지고 확장된다. 영상은 진리를 향한 여정이 곧 인간과 인간 사이...
『천도교와 3.1운동』은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에서 발행한 책으로, 3.1운동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천도교의 역할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이창번 선도사가 집필하였으며 동학을 계승한 천도교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사상적·조직적 기여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3.1운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천도교가 지닌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저자의 동의를 얻어 천도교인터넷신문에서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지난 호에 이어) 9. 지하...
천도교 동귀일체 원암 김창석 회장은 지난 6월 22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설교에서 천도교 신앙의 본질과 실천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며, 교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설교에서 원암 김창석 회장은 천도교 신앙의 기준과 목적을 되새기며, 올바른 신앙의 길은 무엇보다 ‘사인여천(事人如天)’, 즉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는 자세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시는 마음이야말로, 신앙생활의 기준이자 방향이어야 한다”며, 신앙이 삶과 분리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인간관계 속에서 실현되어야 할 ...
『천도교와 3.1운동』은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에서 발행한 책으로, 3.1운동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천도교의 역할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이창번 선도사가 집필하였으며 동학을 계승한 천도교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사상적·조직적 기여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3.1운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천도교가 지닌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저자의 동의를 얻어 천도교인터넷신문에서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지난 호에 이어) 7. 민족대표...
지난 6월 15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에서는 해월 신사의 순도 정신을 중심으로, 조선 말기 격동의 역사 속에서 천도교가 민족의 운명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짚었다. 동학민족통일회 정암 주선원 의장은 해월신사가 감내했던 옥중 고초와 신사의 최후를 생생히 묘사하며, “신사님의 고난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외세에 맞선 민족자주의 상징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을사조약과 가쓰라-태프트 밀약 등, 국권이 침탈당하던 당시의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외세에 의해 뿌리째 흔들린 민족의 아픔을 상기시켰다. 이날 설교에서는 ...
『천도교와 3.1운동』은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에서 발행한 책으로, 3.1운동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천도교의 역할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이창번 선도사가 집필하였으며 동학을 계승한 천도교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사상적·조직적 기여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3.1운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천도교가 지닌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저자의 동의를 얻어 천도교인터넷신문에서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지난 호에 이어) 6. 독립선언...
천도교에서 '귀귀자자 살펴 내어'의 뜻은 대신사님의 가르침을 한 글자 한 구절 꼼꼼히 살펴내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올바르게 수도해야 함을 의미한다. 지난 6월 8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설교는 서울교구 정윤택 교구장이 맡았으며, 천도교의 핵심 가르침과 대신사(최제우)의 정신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는 대신사께서 남원 은적암에서 제자들의 수도를 염려하며 도수사와 논학문을 지으신 배경과 그 의미를 설명한다. 특히, 주문 21자에 담긴 무극대도의 이치와 수도의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제공하며, 강령주문과 본주문을 통해 한울님과...
천도교중앙총부 강병로 종무원장이 지난 6월 1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 설교에서 새로운 천도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교인이 주체가 되는 신앙과 실천을 강조했다. 강병로 종무원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천도사업은 누가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짓는 일”이라며 “정성, 공경, 믿음이야말로 그 근본”이라고 말했다. 먼저 지난 집행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그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새 집행부의 사명임을 밝히며,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 이 전통은 쉽게 쌓인 것이 아니다”라며, “겉모습만 화려한 ...
"천도교에서 말하는 '앎'과 '무지'의 의미는 무엇인가?" 정암 박정연 선도사는 설교를 통해 천도교에서 말하는 '앎'은 세상의 지식들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근본적인 이치를 깨달아 아는 지혜를 의미하며, '무지'는 아는 바가 많더라도 진리의 핵심과 중심을 찾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는 내용을 말했다.
신인간 12월호(900호) 표지 “우리가 바라는 바는 오직 ‘신인간’의 창조이다.” 포덕 167년 4월 1일 발행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