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14 (일)
인성당 정운벽 선도사가 향년 104세를 일기로 8월 29일(오늘) 아침 6시 30분에 환원하였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4호(2층)이며 발인은 8월 31일(일)이다. 상주는 아들 박성기, 박형기 딸 박태자, 박영숙 자부 원영숙, 류홍 손주 박현구, 박우정, 박준구, 박보윤, 박지윤, 박혜윤, 민인기, 민순기 장례 일정은 다음과 같다. ㅁ 환원기도식: 8월 29일(금) 오후 9시 ㅁ 입관: 8월 30일(토) 오후 1시 30분 ㅁ 입관식: 8월 30일(토) 오후 3시(빈소) ㅁ 영결식: 8월 3...
사진 왼쪽부터 전교인 최인경 사회문화관장, 집례를 맡은 정윤택 서율교구장, 수교인 권윤호 동덕, 박성현 동덕 8월 14일 지일지념식 후 서울교구 성화실에서 2명의 신입 교인에 대한 입교식이 봉행됐다. 주인공은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의 전교로 서운포에 입교하는 권윤호, 박성현 동덕이다. 이날 입교식은 정윤택 서울교구장의 집례로 봉행되었다. 입교한 권윤호 동덕은 오랜 기간 동학의 역사와 문화 선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전문가다. 또 박성현 동덕은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
고암 한한숙 동원포 선도사가 포덕 166(2025)년 8월 13일 숙환으로 환원했다. 한한숙 선도사는 서울교구 후원회 간사, 교무부장, 순회교사를 역임했으며, 포덕 133(1992)년에 서울교구 교구장에 취임한 이후 포덕 142(2001)년 2월까지 서울교구장을 3회 연임하였다. 이 기간, 고인은 서울교구 사무실과 수련실을 개축하고 서울교구가 충실한 수도 생활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졌다. 고인은 중앙총부 종의원과 종무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동원포 선도사로 추대된 바 있다. 8월 15일 고...
동학혁명기념관 2층 교구 회관에서 고양곤 명창과 이형로 작곡가의 입교식을 봉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재선 전주교구 교화부장, 이형로 동덕, 고양곤 동덕, 이윤영동학혁명기념관장(직접도훈) 천도교 전주교구는 포덕 166년(2025) 8월 17일, 시일식을 마친 뒤 동학혁명기념관 2층 교구 회관에서 고양곤 명창과 이형로 작곡가의 입교식을 봉행했다. 이날 의식은 이재선 교화부장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전교자는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천도교인이자 3·1혁명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인 봉암 나용환(1864~1936) 선생 오늘, 8월 19일은 천도교인이자 3·1혁명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인 봉암(逢菴) 나용환(羅龍煥, 1864~1936) 선생의 서거 89주기다. 선생은 평안남도 성천에서 태어나 일찍이 동학에 입교해 교단의 지도적 위치에 올랐으며,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을 이끈 중심인물로 기억된다. 나용환 선생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
18일, 진성당 최말란 선도사(103세)가 숙환으로 환원하였다. 발인은 20일(수) 05시 40분이며 장지는 경주선영이다. 상주는 아들 김문수, 며느리 이남선, 딸 김외특, 김순례, 김기순, 김순옥, 사위 김성환, 최철민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ㅁ 입관 일시: 포덕 166년 8월 19일(화) 13시 00분 ㅁ 발인일시 : 포덕 166년 8월 20일(수) 05시 40분 ㅁ 장지 : 경주선영 ㅁ 이실 안내 : 포덕 166년 19일 오전 10시, 7호실에서 35실로 ...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시작된 어린이 하계 수련 낙안회 김미정 회장(천도교여성회본부 교화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울 어린이 여름 캠프’ 현장을 지켰다. 그에게 어린이 캠프는 교단의 미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어린이 수련 캠프를 맡은 지 벌써 2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처음 시작은 2004년쯤이었어요. 그땐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수련했는데, 어린이만 100명이 넘었어요. 여성회 여름 수련과 함께 어린이들은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고, 장소는 용담수도원이었어요. 지금처럼 좋은 시설에서가 아니라 가건물 식당을 숙소로 사용...
도서관 내부에 마련된 어린이 공간 앞에서 밝은 미소로 앉아 있는 강정환 교구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글씨체로 폰트를 만들면 정말 아름답겠다.” 『용담유사』 목판본을 다시 펼쳐 든 순간, 강정환 교구장의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로부터 반년여, 천도교를 담은 새로운 글씨가 탄생했다. 이름하여 ‘수운천도체’.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창명한 동학 정신이 담긴 순우리말 경전 『용담유사』(1883)의 활자를 디지털 글꼴로 되살린, 최초의 천도교 서체다. 수운천도체 개발...
정정숙 관장이 독일 작가 베른트 할브헤르(Bernd Halbherr)의 작품 앞에 서 있다. 뒤편에 보이는 구형 매체는 독일 숲의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한 미디어아트로, 자연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인간 내면의 치유 가능성을 동시에 환기시킨다. 근현대사미술관 담다가 지난 포덕 166(2025)년 6월 14일 개최한 ‘기후의 퍼즐, 변화를 잇다’ 전시 오프닝은 미디어아트 행사를 넘어선, 예술을 통한 시대적 물음과 실천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이남, 김창겸, ...
해월신사 유적지 정비 청원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김시형 동덕(경기동학민회 상임공동대표). 그는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동학의 정신과 유산을 되살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는 그저 해월신사님께 감동한 한 사람일 뿐입니다.” 경기동학민회 창립을 앞두고 여주·이천 지역의 동학 유적지를 정비하자는 전국 청원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김시형 동덕의 말에는 담담하지만 단단한 결의가 서려 있었다.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활동가가 아닌, 늦은 나이에 천도교에 입교하고 동학의 유산을 삶의 ...
신인간 12월호(900호) 표지 “우리가 바라는 바는 오직 ‘신인간’의 창조이다.” 포덕 167년 4월 1일 발행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