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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빛을 다시 밝히다… 부산동학기념사업회 ‘수심정기’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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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빛을 다시 밝히다… 부산동학기념사업회 ‘수심정기’ 프로그램 시행

경주 용담정에서 동학 인문·수련 결합한 치유와 성찰의 시간 마련

  • 허채봉
  • 등록 2026.03.27 11:39
  • 조회수 162
  •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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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학창도지 순례˙동학수련 웹포스터(부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제공)

 


부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대표:허채봉)는 오는 4월, 동학 인문운동 ‘수심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되찾는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마음, 어디만큼 왔는가?”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흐릿해진 내면을 돌아보고 동학의 정신을 체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수운대신사 득도의 달인 4월을 맞아 경주 용담정 성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머물며 자유로운 사색과 수련을 통해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허채봉 부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대표는 “지난 2025년 동학농민혁명 부산기념사업회는 동학 인문운동을 더해 하반기 동학학교와 함께 상반기 상설 프로그램으로 ‘동학창도지 순례·동학수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21세기 AI 시대,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내 마음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돌아보고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동학도들의 시대정신은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시천주 사상을 바탕으로 자신을 자각하고 수양하는 데서 출발했다”며 “영해동학혁명, 교조신원운동, 동학농민혁명, 3·1 독립만세운동으로 이어진 그 정신은 오늘날 촛불혁명과 같은 시민의식으로 계승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심정기’ 프로그램은 온종일 용담정에 머물며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삶과 득도의 의미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유 사색과 더불어 다양한 동학 수련을 경험하며, 마음을 맑히고 삶의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4월은 모든 생명과 새 기운이 시작되는 개벽의 달”이라며 “전국의 동학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몸과 마음을 쉬고, 다시 살아가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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