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6.01.30 (금)

  • 맑음속초-5.6℃
  • 맑음-8.8℃
  • 흐림철원-12.8℃
  • 흐림동두천-8.7℃
  • 흐림파주-11.3℃
  • 흐림대관령-12.7℃
  • 맑음춘천-9.2℃
  • 구름조금백령도-4.9℃
  • 맑음북강릉-6.2℃
  • 맑음강릉-4.1℃
  • 맑음동해-3.2℃
  • 맑음서울-8.3℃
  • 맑음인천-7.8℃
  • 맑음원주-7.4℃
  • 눈울릉도-2.0℃
  • 맑음수원-7.8℃
  • 맑음영월-8.4℃
  • 맑음충주-6.8℃
  • 맑음서산-7.0℃
  • 맑음울진-3.7℃
  • 맑음청주-6.2℃
  • 맑음대전-5.7℃
  • 구름조금추풍령-5.6℃
  • 흐림안동-5.9℃
  • 구름많음상주-5.0℃
  • 구름많음포항-2.4℃
  • 구름많음군산-4.2℃
  • 맑음대구-2.6℃
  • 구름많음전주-3.9℃
  • 구름많음울산-2.0℃
  • 구름많음창원-0.6℃
  • 맑음광주-2.1℃
  • 구름많음부산-0.8℃
  • 구름많음통영-0.4℃
  • 구름조금목포-1.0℃
  • 구름조금여수-1.7℃
  • 구름많음흑산도0.7℃
  • 구름조금완도-1.5℃
  • 구름조금고창-2.7℃
  • 구름조금순천-4.0℃
  • 맑음홍성(예)-6.4℃
  • 맑음-7.0℃
  • 구름많음제주3.1℃
  • 구름많음고산3.4℃
  • 구름조금성산1.7℃
  • 구름조금서귀포3.8℃
  • 구름많음진주-3.2℃
  • 맑음강화-9.2℃
  • 맑음양평-6.9℃
  • 맑음이천-7.6℃
  • 맑음인제-10.6℃
  • 맑음홍천-7.7℃
  • 흐림태백-10.3℃
  • 맑음정선군-7.4℃
  • 맑음제천-10.8℃
  • 맑음보은-6.3℃
  • 맑음천안-7.0℃
  • 구름많음보령-5.6℃
  • 흐림부여-5.2℃
  • 구름조금금산-6.1℃
  • 맑음-6.6℃
  • 흐림부안-2.6℃
  • 흐림임실-6.5℃
  • 흐림정읍-3.0℃
  • 구름조금남원-7.1℃
  • 흐림장수-8.2℃
  • 구름조금고창군-2.6℃
  • 구름조금영광군-2.2℃
  • 구름많음김해시-2.3℃
  • 구름조금순창군-3.8℃
  • 구름많음북창원-1.2℃
  • 구름많음양산시0.0℃
  • 구름조금보성군-2.5℃
  • 구름조금강진군-1.3℃
  • 구름조금장흥-2.1℃
  • 맑음해남-1.8℃
  • 구름조금고흥-2.4℃
  • 구름많음의령군-3.6℃
  • 흐림함양군-3.3℃
  • 구름많음광양시-2.5℃
  • 구름조금진도군-0.6℃
  • 맑음봉화-11.1℃
  • 맑음영주-5.9℃
  • 흐림문경-5.5℃
  • 구름많음청송군-6.9℃
  • 구름많음영덕-3.6℃
  • 흐림의성-8.5℃
  • 맑음구미-4.1℃
  • 구름조금영천-4.3℃
  • 구름조금경주시-2.9℃
  • 흐림거창-5.8℃
  • 구름조금합천-4.3℃
  • 구름조금밀양-3.7℃
  • 구름많음산청-2.8℃
  • 구름많음거제0.4℃
  • 구름조금남해-1.2℃
  • 구름많음-3.4℃
기상청 제공
이도천 선도사 순도 47주기 추모, “통일의 불꽃” 다시 되새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도천 선도사 순도 47주기 추모, “통일의 불꽃” 다시 되새겨

  • 신채원
  • 등록 2025.08.07 12:37
  • 조회수 3,053
  • 댓글수 0


KakaoTalk_20250807_113720172.jpg

행사장 전경

 

이도천 선도사 순도 47주기를 맞아, 천도교 교단과 시민들이 그의 뜻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도천 선도사는 1978년 8월 5일, 임진각 철조망 앞에서 “조국이여, 통일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분신 순도한 천도교 선도사다.

47년이 흐른 올해, 그날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자 추모식을 봉행하였으며, 교단과 신앙인들은 생명으로 통일을 외쳤던 한 신앙인의 정신을 다시 되새겼다.


KakaoTalk_20250807_113720453.jpg

이문상 동학민족통일회 사무총장이 집례를 하는 모습

 

KakaoTalk_20250807_113721262.jpg

신혜원 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의 경전봉독(성령출세설)

 

KakaoTalk_20250807_113721554.jpg

최용근 동학민족통일회 수석공동의장이 약력보고를 하는 모습


KakaoTalk_20250807_113721838.jpg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이 박인준 교령의 추모사를 대독하고 있는 모습

 

KakaoTalk_20250807_113722104.jpg

주선원 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이 위령문을 낭독하는 모습

 

이날 추도식은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가 주최하고 천도교중앙총부,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의 후원으로 봉행하였으며 이문상 동학민족통일회 사무총장의 집례, 신혜원 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의 경전봉독(성령출세설), 최용근 동학민족통일회 수석공동의장의 약력보고가 있었다.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이 대독한 박인준 교령의 추모사는 “오늘 통일열사 이도천 선도사의 분신 47주기를 맞아, 이 행사를 새롭게 되살리고 매년 이어가며, 선도사의 순도 정신을 잊지 않고 동학 이념의 사회적 구현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선원 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은 위령문을 통해 “선도사님께서 천사님의 뜻을 받들어서 도를 닦고 불의와 싸우신 그 정신과 뜻을 저희들도 받들어서 수도와 포덕에 더욱 힘쓰고, 기어이 민족통일의 숙원을 완수하여 지상천국 건설의 대원을 달성하고야 말 것을 고인의 영전에 맹세합니다”라고 말했다. 



임진각 철책 앞에서 외친 “통일하라”

1908년 함경남도 함주군 삼평면 송호리에서 출생한 이도천 선도사는 함흥농업학교와 수원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30년에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38년부터 함흥정미소를 운영하면서 교회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45년 해방 후에는 함흥청우당 선전부장에 선임된다. 

1948년 청우당 남북연락책임자로 활약하던 중 내무서에 체포되어 3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월남하여 부산에 거주하여 1952년 부산시 좌천 동전교실을 창설하였다. 

1976년 춘천교구장에 선임되어 교구발전에 헌신하다가 1978년 8월 5일 임진강 돌아오지 않는 다리 아래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 순도하였다. 

입암 이도천 선도사는 통일운동을 전개하며, 교단의 포덕정신에 입각해 민족의 하나 됨을 서원해오다가 순도 직전 유언을 통해 “내 죽음이 통일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천주의 신앙과 인내천의 실천을 온몸으로 증명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임진각 앞에 걸린 ‘평화통일’ 현수막과 함께 묵념, 헌화, 천덕송 합창 등 순도의 의미를 기리는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추모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도천 선도사의 신앙과 결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KakaoTalk_20250807_113722400.jpg

임순화 선도사가 추모사를 하는 모습

 

KakaoTalk_20250807_113722631.jpg

석영기 춘천교구장이 추모사를 하는 모습

 

KakaoTalk_20250807_113723807.jpg

이번 추모식에는 헌화, 천덕송 합창 등 순도의 의미를 기리는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추모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도천 선도사의 신앙과 결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광복 80년, 분단 80년… 여전히 남은 과제 “한울님의 뜻 따라 민족 하나로”

이도천 선도사의 순도는 통일의 염원을 넘어 신앙적 실천의 결정체로 평가된다. 선생의 외침은 오늘날까지도 천도교인 모두에게 과제로 남아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분단 80주년이 되는 해다. 이도천 선도사의 순도는 물리적 분단을 넘어, 신앙과 생명으로 시대를 깨우고자 한 울림이었다.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교역자 및 교인들은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적 신앙을 다시 점검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