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6.04.02 (목)
한 청년이 찾아왔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루 24시간을 온갖 망상에 시달린다고 했다. 옆집 누나를 강간해서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고소당했다고 한다.(어이구야 갈수록 태산이다 이 청년). 부모는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 엊그제 탈출했지만 갈 데가 없다고 했다. 이틀을 굶었어도 배고프지 않고 이대로 죽고 싶다고 했다. 신부는 말했다. 그런 정도라면 죽고 싶겠다고 말했다. “나라도 자살을 생각하겠다”라고도 했다. 그리고 한 마디 더했다. 자살 외에 딴 방법이 없겠다고. 청년이 신부님을 올려다봤다. 신부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요즘 세간의 관심사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다. 조선의 6대 국왕이었던 단종의 비애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지난 2월 4일에 개막해 약 한 달만인 3월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해 지금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로는 34번째이고, 우리 영화로는 25번째라고 한다. 2년 전인 2024년 개봉한 “파묘”,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쾌거이다. 사극으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2012)”, “명량(2014)”에 이어 네...
타산지석(他山之石)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직역하면 ‘다른 산의 돌’이라는 말이다. 이 말에 담긴 의미는 다른 산에 있는 하찮은 돌일지라도, 그것을 나의 옥돌을 다듬는데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비유적으로 확장하여, 남의 하찮은 언행이나 사소한 일에서라도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학문이나 인격 수양에 도움을 삼는 것을 의미한다. 타산지석은 중국의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시경(詩經)》의 소아편(小雅篇)에 나오는 ‘학명(鶴鳴)’이라는 시에서 유래하였다. ‘他山之石 可以爲金昔(타산지석 가이위차), 他山之石 可以攻玉(타산지석 가이...
▲동학혁명기념관에 전시중인 백범 김구 선생 존영 © 동학혁명기념관 글을 시작하며 지난 노무현 정부 때 나는 평화통일자문위원 자격으로 전북평통자문위원들과 방북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백범 김구선생 탄신 150주년기념 역사탐방 즉 황해도 해주지역 답사를 위해 여러 생각을 해왔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1876~1949)은 1894년 동학혁명 당시 동학 해주 접주 신분으로 황해도 일대에서 크게 활략한 역사가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 역사와 관련이 깊은 백범 김구 선생은 2026...
나는 월요일만 되면 늦잠 자는 날이라 하루 전날부터 마음이 편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은 국내외 유명 관광지라 오래전부터 토요일 일요일은 쉬지 않고 근무를 합니다. 동학혁명기념관은 월요일이 되어야 쉽니다. 쉬는 날은 부지런 떨지 않으면 오전에는 어영부영 보내기 일쑤입니다. 집에서 먹고 노는 것도 의미는 있겠으나 그래도 남들처럼 관광도 가고 모임도 가야 하겠으나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오늘 부인과 함께 간단한 먹을거리도 챙기고, 어디로 가야 할까, 휴대폰 검색도 해봅니다. 그러다가 정읍 내장산에 눈이 와서 쌓였다는 소식을 알...
2026년이 밝았다. 매스컴에서는 병오년의 붉은 말의 해라고 호들갑이 넘친다. 그러나 꼰대 마인드로는 아직 음력으로는 을사년이다. 병오년은 2월 17일 설날부터이므로 지금은 그저 2026년 신년 초일뿐이다. 해마다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는 교수신문에서는 2025년을 변동불거(變動不居)라고 했다. 정말 다사다난한 2025년을 가장 잘 표현한 성어인 것 같다. 세월은 흐르지 않는 것 같아도 결국은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세상을 변화 발전시킨다는 의미이다. 작년 한해동안 정말 많은 변동이 있었지만 변함없이 발전해 오늘에 이른 것에 틀...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이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
천도교신문은 포덕 167년(2026)을 맞아 새해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천도교 각 기관장의 신년 인사를 인터넷신문을 통해 게재한다. 이번 신년 인사는 한울님을 모시는 신앙의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성찰하고, 새해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출된 원고는 도착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이를 통해 동덕 모두가 포덕 167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공경하는 교인 여러분!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포덕 167년(2026), 병오년...
천도교신문은 포덕 167년(2026)을 맞아 새해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천도교 각 기관장의 신년 인사를 인터넷신문을 통해 게재한다. 이번 신년 인사는 한울님을 모시는 신앙의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성찰하고, 새해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출된 원고는 도착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이를 통해 동덕 모두가 포덕 167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천도교 동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시천주복지재단은 교인...
천도교신문은 포덕 167년(2026)을 맞아 새해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천도교 각 기관장의 신년 인사를 인터넷신문을 통해 게재한다. 이번 신년 인사는 한울님을 모시는 신앙의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성찰하고, 새해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출된 원고는 도착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이를 통해 동덕 모두가 포덕 167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포덕 167년 새해를 맞아, 모든 동덕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위에...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
한 청년이 찾아왔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루 24시간을 온갖 망상에 시달린다고 했다. 옆집 누나를 강간해서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고소당했다고 한다.(어이구야 갈수...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